아침마다 실랑이가 발생하는 아이들과 부모!
채소를 어떻게 먹을 수 있게 하지? 라는 고민에 늘 걱정이 된다.
그런 상황에 아주 좋은 책을 만났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5대 영양소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우선적으로 접하게 된다.
그리고 그 영양소를 왜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지 나아가서 어떤 채소를 먹어야 하는가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다.
구성 자체가 잘 되어 있어서 도움도 되지만 특히 귀엽고 친근하게 묘사된 채소 친구들의 이미지가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점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각종, 채소들의 개별적인 특징과 장점에 대해서도 잘 설명된다. 단순히 맛이 없어서, 먹기 싫어서 거부하던 아이들에게 왜 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고 반복적으로 인지시킬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이 책은 말미에 배변에 관한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채소를 다루고 있지만 결국 건강과 연결되는 자연스러운 흐름들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에게 변화의 필요성을 쉽게 알려주그 있는 것이다.
'왜 채소를 먹어야 해?' 라고 묻는 아이에게 명확하게 이런 이유로 채소를 먹어야 한다고 설명해줄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더불어 책과 함께 쉽고 재밌는 채소 놀이와 요리를 하면서 체험까지 하게 되면 더 깊게 각인되고 빠른 변화를 노려 볼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