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초등 방학 탐구생활 - 초등 6년 공부, 방학이 결정한다
권정아.전예름 지음 / 로그인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초등학생 6년의 의미

학기 중 생활과 방학 생활을 분리해서 생각한다면 사실, 이 책을 읽는 의미가 없다.

또 한가지 초등학생그리고 중등, 고등 거기에 대학 까지 별개로 생각하면 더더욱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거창한거 같지만 우리는 모든 것이 연속성이 있고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시작하면 된다. 사실 초등학교 6년은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보내는 시간과 같은 생각보다 긴 시간이다. 이 시기에 어떤 준비를 그리고 어떻게 기초를 다지느냐가 향후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거기에 더해 우리가 쉽게 생각 할 수 있는 방학 역시 학기의 연장선상에서 다음 학기를 준비하고 지나간 학기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2. 슬기로운 방학생활

책을 보면서 정말 좋은 책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학창 시절 공부 정말 잘하는 친구가 정리해둔 공책을 빌려서 시험 준비를 할 때의 느낌 이다. 정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무엇이 필요하고, 중요 한가에 대해 학년별로 제공한다. 뭔가 내용이 정말 많은 것 같지만 절대로 지루하거나 불필요하지 않다. 거기에 적절하게 표를 활용해서 가독성도 좋았다.

 


 

또, 이런 오답노트와 같은 것들은 정말 잘만 활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꿀팁 

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만족도가 높았던 두 부분을 꼽으라면 하나는 

공부에만 집중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부모와 아이 혹은 학생 누가 

보더라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런 오답 노트를 포함하여 공부에 대한 노하우, 학습 진도에 대한 것도 높은 비중으로 담겨 있지만 코딩, 뮤지컬, 체험학습 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안내하여 정말 뜻 깊고 슬기로운 초등학생의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3. 총평

책을 읽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서점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구매하기 전에 둘러보는 

경우도 많이 있다. 단언컨데 최근에 경험했던 책 중에서는 정말 최고로 높은 완성도와 구성을가지고 있는 것 같다. 저자의 직업이 아이들과 함께 한다고 해서 이런 책이 

씌여질 수는 없다.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고, 학습에 대한 관심이 녹아 있는 것 

같아서 더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코로나로 인해서 아이들의 학습능력저하 에 대한 우려가 많이 있다.

올해 입학하는 아이들도 여전히 코로나 속에서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서

학습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부모님들이 제시해주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슬기로운 방학생활! 미래를 대비하는 시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