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페이스 혁명이 온다 - AI시대를 지배하는 경영의 핵심
신성석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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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의 혁명이 온다>

AI 시대를 지배하는 경영의 핵심

"대전환 시대, 인터페이스는 어떻게 성공 경영의 무기가 되는가?"

AI, VR, 사물인터넷 등 미래의 혁신적 시그널 속 성공 경영의 핵심키워드

인터페이스의 모든 것

가격 : 18,800원

총 페이지 수 : 415쪽

개정판 1쇄 : 6월 9일

급격하게 다가온 디지털 혁명은 모든 기업의 기술을 상향 평준화을 일구었다. 기술의 복제가 너무 수월한 시대이다. 단지 누가 더 그 기술을 시장에 내놓는가인 상황이다.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4차산업혁명에서 기업들은 기술에만 얽메이는 것이 아닌 '디자인'과 '인터페이스'에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결국 모든 기술력의 핵심은 소비자가 쉽게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시장은 이전보다 세분화하여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니치 마케팅'을 원하고 있다. 개인주의라는 문화가 그 몫에 기여하긴 했지만 무엇보다도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이런 문화의 기하급수적 발전에 한 몫했다.

저자는 『인터페이스의 혁명이 온다』 라는 책을 통해 지금까지 인터페이스가 기업의 제품과 성공, 실패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총 9개의 챕터를 통해 다양한 관련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었다. 학술적인 내용보다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들을 설명함으로써 인터페이스에 대비하지 못한 기업들과 반대로 잘 대비하여 급격하게 성장한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인터페이스의 시작은 시각과 청각에 초점을 두었다. 그러나 이제는 촉각, 후각 등 오감을 통한 인터페이의 상호복잡적인 작용이 우리의 삶 속에 벌여질 것이다. 아이언맨 자비스를 생각해보자. 터치와 음성으로 모든 작업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머지않아 현실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애플의 Siri, 삼성의 Bixby를 봐도 음성 인터페이스로 우리는 더욱 편리하게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스마트워치로 혈압과 걸음수, 심장박동 수 촉각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AR/VR의 발달은 우리의 모션으로 가상의 인물의 행동도 조절할 수 있는 시대이다.

요즘 플랫폼 경제, 인터페이스 라는 단어가 핫하다. 그만큼 이 두 단어가 우리 삶 속에서 가장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우리의 삶과 너무 밀접한 관계이다. 무심코 사용핬던 인터페이스가 어떻게 없어지고 어떻게 살아남고, 발전했는지 이 책을 통해 꼭 집고 넘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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