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카 할머니와 은령 탐정사 시즈카 할머니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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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 점심시간마다 홀리듯 보고 읽는 1인..

두번의 의료과실이 과연 실수일까??

우연일지 아닐지. 의료과실이라는 소재 자체가 일어날수도 있는 일이다 보니, 더욱 몰입하고

빠져들게 되는것 같다.

읽다보니 인물간의 내용이 궁금해져서 전작까지 찾아보게 되는 마성의 소설..

생존률이 낮은 대장암 판정이라니...

여기서 운동 묻는걸 보고 빵터져서 이건 나중에 써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한 농담도 나온다.

(책을 읽으면 알게 되실듯 하다. 84P부터 추천한다.)

70살이라는 내용들에 음, 하고 내 주변의 70살을 떠올려보았다.

몇년전 할아버지의 칠순잔치를 떠올리곤 우리 할아버지를 모습에 빗대어 상상하니

더욱 웃음도 나오고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

웃음과 추리력이 돋보이는 소설이다.

 

 

*네이버 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지원받은 도서이나, 기타 이득없이 순수한 독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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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 할머니와 은령 탐정사 시즈카 할머니 시리즈 3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민현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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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콤비 ! 독특한 발상의 내용이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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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 폴란드에서 온 건반 위의 시인 클래식 클라우드 28
김주영 지음 / arte(아르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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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을때 BGM은 벌써 정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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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맑은 날 약속이 취소되는 기쁨에 대하여 - 내 마음대로 고립되고 연결되고 싶은 실내형 인간의 세계
하현 지음 / 비에이블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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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도피했던' 생각들에 대한 고찰과, 간단한 if 라는 생각도 해보면서.

저자의 옆에서 함께 "나는 이랬는데, 너는 어때?" 라는 대화를 하는 것 같다.

아주 특별하게 일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커피의 맛]-195page.

어릴때 어른의 커피를 동경하던 과거와. 어른이 되어서 여덟 살 아이의

"그거 한번만 먹어보고 싶다"의 한마디에 조금 놀려주고 싶어, 점칫 엄한 목소리로

"한모금만이야" 라고 했다는 이야기. 그 짧은 이야기에서 과거의 향수가 나는 듯 했다.

곧이어 할머니가 한모금씩 먹여주셨던 다방커피가 떠올랐고,

점심을 먹고 자연스레 먹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겹쳐지면서.

꽤나 입꼬리가 실룩거리는 현상이 벌어졌다.

이런 생각들을 단순히 끊어 읽으니,

어느 맑은 날 약속이 취소되어 느끼는 기쁨과

책을 읽으며 드는 생각들과 공감에 느끼는 생각의 깊이가 아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요즘들어 길게 책을 읽기가 힘든 사람들에게,

단순히 한번씩 읽으며 생각을 전환시킬겸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본 도서는 네이버카페 리딩투데이를 통해 지원받았으며, 꼼꼼히 읽고 기타 대가없이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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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s 카카오 - 대한민국 양대 빅테크 기업의 성장 동력과 미래 전략
홍성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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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결단과 기존의 사업을 키우기에 특화된 카카오.

카카오톡과 네이버의 공통점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넓혀가는 사업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네이버 vs 카카오 를 통해서 두 기업을 비교해 보는 내용들을 보니 훨씬 흥미로운 것 같다.

개인적으로 카카오톡에서 혁신이였던것이 선물하기 기능이라고 생각했다.

'기프티콘' 이 우리나라를 강타한것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무엇이든 비교해보고 사려는 고객들에서 벗어나

선물하기 기능은 정가를 주고 사는 고객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니. 이 얼마나 간편한지!!

원래 다음을 인수한 카카오톡으로서는 검색 플랫폼을 접고 들어간것과 다름이 없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카카오톡에서도 # 을 눌러 바로 검색을 할 수 있으니.

사실 카카오톡은 메신저 기능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적으로 기업들과 선물하기 기능이나 카카오톡 라이브쇼핑등을

통해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으므로, 네이버로서는 또다른 사업체를 찾아내야겠지.

기존의 사업을 바탕으로 한 네이버. 무섭게 따라붙는다,

최근 네이버에서 밀고 있는 사업은 네이버플러스멤버쉽인것 같다.

~~ 페이로 각종 페이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네이버페이는 친구추천 가입시 5천원이라는

가장 큰 이벤트로 고객들을 유치했기 때문이다.

또한 각종 광고들로 잠식된 블로그들을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여겼는지,

블로그 챌린지. 오늘일기를 밀어넣고 있다.

이는 기존 블로그들의 활성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이벤트금을 받기 위해 네이버 플러스 멤버쉽에 가입하도록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이미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 첫 시작 화면 페이지라 하여도 과언이 아니고,

웹툰으로 벌어들이는 수익 또한 어마어마하다.

카카오에서도 이모티콘 구독 사업을 벌이고, 멜론을 인수하여 구독서비스의 기반을

다지는 가운데, 네이버에서는 웹툰을 볼때 다음 유료회차를 보기 위해 필요한

'쿠키'라는 걸 정기적으로 결제하는 구독 서비스도 최근 내놓았다.

이 역시 안정적인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한 걸로 보이는 것 같다.

한 기업의 이야기가 아니라 두 기업을 비교하여 보여주고,

가장 자주 쓰고 하루에서 매일매일 보는 서비스들을 기반으로 분석했다보니,

확실히 읽으면서도 흥미가 느껴져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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