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아빠#허정윤 글#잠산 그림#올리#그림책추천📖인어아빠가 아빠어부에게 손을 내밉니다.서로 닮은 손을서로 담긴 눈을 바라봅니다.💬서로 닮은 손을, 서로 담긴 눈을 바라보며 인어아빠와 아빠어부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마도 '인어아빠'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내 아이들을 지키고자 하는 사명감, 간절함 그것은 부모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을테니까요.종이 달라도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아요. 세상 만물이 모두 똑같을거예요. 아빠의 마음을 공감한 인어아빠의 눈에서 떨어지는 하얀 눈물처럼 말이에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어보셨을거예요. 그 말에는 고귀한 한 생명을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부모라는 연대감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지 않을까요. 내 아이, 남의 아이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로 말이에요. 인어아빠의 눈물이 하얀 진주가 되어 아빠어부에게 전해졌듯이 내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또 다른 아이들에게도 전해져서 사랑의 연대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지금 우리의 눈물로 만들어진 반짝이는 진주가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 가득한 양분이 되어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면 좋겠어요.우리는 혼자서 살아갈 수 없으니 아름다운 공생이 무엇인지, 그리고 함께라는 것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모두가 알게 되길 바랍니다.📗올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allnonly.book#다온 #행복사서함 #공감과위로 #그림책 #책 #reading #오늘의책 #그림책추천 #책추천 #매일한권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걷고읽고생각하기 #DaOn
##친절한행동 #재클린우드슨 글#EB루이스 그림#김선희 옮김#북극곰 #도서출판북극곰 #북극곰북클럽📖"친절이란 이런 거란다. 작은 친절이 물결처럼 온 세상으로 퍼져 나가지."💬세상에는 참 다양한 친절이 있어요. 친절을 베풀면 또 다른 친절이 내게 돌아오죠. 그리고 그 작은 친절들이 모여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줘요.낯선 곳에 처음 온 친구에게 용기있게 내미는 친절은 그 친구의 세상을 바꿔 주기도 해요.때론 늦은 용기로 친절을 베풀지 못하고 마음의 짐처럼 남아있기도 해요. 전하지 못한 친절은 어쩌면 우리 마음 속 깊이 후회로 남는지도 몰라요.💬내가 평소에 하는 친절한 행동은 뭘까요?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평소에 자주 하는 친절한 행동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고 먼저 인사를 건네는 일이었어요.택배를 전해주시는 기사님께 조그만 간식을 드린다던가, 음식점에서 음식을 포장하고 나오면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한다던가,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꼬마친구에게 버튼을 대신 눌러주고 안부를 묻는다던가 하는 일상의 작은 친절들이었죠.오늘은 누군가에게 친절한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모두가 서로에게 조금 더 친절한 세상이면 좋겠어요.@bookgoodcome📗북극곰에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다온 #행복사서함 #공감과위로 #그림책 #책 #reading #오늘의책 #그림책추천 #책추천 #매일한권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걷고읽고생각하기 #DaOn
##너스키탈수있니#레이먼드앤트로버스 글#폴리던바 그림#김지혜 옮김#북극곰 #도서출판북극곰 #북극곰북클럽📖"너 스키 탈 수 있니?"나는 도무지 모르겠어요.💬우리의 오감은 전해지는 자극을 우리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감각이에요.눈은 보고, 귀는 듣고, 손은 만지고, 입은 맛보고, 코는 냄새를 맡아요.당연한 것 같지만 모두에게 당연한 것만은 아니에요. 누군가는 보지못하고 누군가는 잘 들리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사실 진짜 중요한 건 꼭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냄새를 맡지않아도 알 수 있어요. 겨울의 문턱에서 가만히 느껴보면 어느샌가 봄이 오는 소리가 느껴지는 것처럼 말이에요. 우린 그저 존재하고 있음으로 인해 가치를 존중받아야 해요.💬들리지 않아도 소리를 느낄 수 있을까요? 달 그림을 보고 따라가며 달이 뭐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던 것처럼요. 음악을 듣고 있지 않아도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신나는 음악이 느껴져요. 이리저리 몸을 흔들며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몸짓은 듣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이에요.오늘은 모두 함께 소리를 느껴볼까요?@bookgoodcome 📗북극곰에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다온 #행복사서함 #공감과위로 #그림책 #책 #reading #오늘의책 #그림책추천 #책추천 #매일한권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걷고읽고생각하기 #DaOn
##겨울에만나는봄#김지인 그림책#북극곰 #도서출판북극곰 #북극곰북클럽 📖사실은 꿈속에서 봄이 널 기다리고 있거든.💬겨울이 추울수록 다가오는 봄이 더 기다려지는 것 같아요. 추운 겨울만큼이나 잠자고있던 봄은 따뜻하리라 기대할 수 있으니까요.사계절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게 참 감사한 일이에요. 겨울 깊은 잠이 들면 봄은 어느덧 꿈속으로 찾아오거든요.누구보다 먼저 맞이한 봄은 바로 우리집에 피어난 서향동백이었어요. 아름다운 꽃을 피운 서향동백 덕분에 봄이 바로 문 앞으로 다가왔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봄을 만나기 위해 깊은 겨울잠을 자는 아기곰처럼 우리도 따스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 시린 겨울을 넘어 왔어요. 다가오는 봄은 온 세상 꽃들을 다 합친 모습처럼 찬란하게 아름다우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우리의 봄은 꽃처럼 아름다울 거예요.📖북극곰에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다온 #행복사서함 #공감과위로 #그림책 #책 #reading #오늘의책 #그림책추천 #책추천 #매일한권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걷고읽고생각하기 #DaOn
##밤을달리는고양이 #고경원 글 #최경선 그림 #야옹서가📖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땅어둡고 낮은 곳에도 별은 있어요.💬책을 발행한 곳이 야옹서가, 그것도 고양이 전문 출판사 그래서 더 끌렸어요. 한 장 한 장 별을 담아 놓은 글과 그림을 보고 눈시울이 붉어졌죠.고양이의 삶은... 참으로 반짝였지만 동시에 참으로 서글프기도 했어요. 누구나 삶이 괴롭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이런 처절함을 견뎌야 하는 것도 아닌데...길 위에서의 고양이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았어요. 누구보다 반짝이는 할머니 별에 대해서도요. 그리고 자그마한 기도를 올렸어요. 부디 슬픔의 빛으로 차오른 별이 아니라 행복의 빛으로 차오른 별이 뜨길요. 선택한 삶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고단하기만 할 수는 없는거잖아요. 태어난 모든 존재가 소중하듯 고양이들도 아끼고 보듬어주세요. 아니 고양이뿐만아니라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모든 것들에 대해 소중함을 알아주세요.오늘도 무수히 많은 별이 떠오르겠지만 부디 행복의 빛이길 바랍니다.#다온 #행복사서함 #공감과위로 #그림책 #책 #reading #오늘의책 #그림책추천 #책추천 #매일한권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걷고읽고생각하기 #Da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