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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 전2권
심승현 글, 그림 / 홍익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만화책임에는 틀림없지만 흔히 말하는 만화책의 상식을 깨는 책. 재미보다는 잔잔한 감동을 그렸다.

그냥 읽어 내려가면 아마 반 시간도 못되어 책의 끝자락이 보일것이다. 하지만 한장 한장의 예쁘고 정겨운 그림이 눈을 잡고, 순수하고 따스한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잡고, 그 마음속에서 사랑과 우정에 대한 생각을 끄집어 낸다. 그래서 결코 쉽게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하고픈 책이다. 옆에두고 오랜동안 친구가 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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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 -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사이쇼 히로시 지음, 최현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좀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도움을 얻을까하고 집어든 책이다. 약간의 지루함을 느끼기는 했지만 충분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

아침! 하면 희망이 떠오른다. 그리고 부지런함, 새로운 시작도 함께... '아침형 인간'은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충분히 좋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과학적 근거와 예를 들어가며 우리들을 설득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읽고 깨닫는 것이 아니라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다. 그것도 인내심을 가지고...

'구로사와'씨의 일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침형 인간이 됨으로써 빚더미에 앉은 기업도 살리고, 자신은 '걸어다니는 자격증'이라는 별명을 얻게된 사람.

인간의 생체리듬에 맞지 않은 밤낮이 바뀐 생활을 떨쳐버리고, 활기차고 희망을 주는 아침형 인간이 되어 보자. 그것은 우리의 몸이 절실히 원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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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세트 - 전5권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3년 12월
평점 :
품절


벌써부터 6권이 기다려진다. 하지만 기다린 만큼 흥미와 재미를 선사하는 책.

영화를 먼저보고 읽기 시작한 해리포터. 이제 완전히 그 세계에 푹 빠져 맘껏 즐긴다. '불사조 기사단'은 1-4권에서 볼 수 있었던 굵직한 사건은 없지만 끊임없는 흥미를 주기엔 충분하다. 약간의 유치함과 가슴아픈 일이 생기기는 하지만 읽는 순간 만큼은 긴장과 흥분을 고조시킨다.

덤블더어 교장의 포터에 대한 사랑, 엄브릿지 장학사와의 만남으로 불쾌해진 학교생활, 포터에게 이미 결정지어진 운명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약간의 에피소드들이 재미를 더한다.

옆에 끼고 순식간에 읽어 버린 책, 지루한 일상에서 탈피하고 싶은 마음을 헤아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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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의 아이들 - MBC 느낌표 선정도서
가브리엘 루아 지음, 김화영 옮김 / 현대문학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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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사랑'.

'초등학교'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아쉽게도 이루진 못했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맘은 변함이 없다. 그래서인지 '내 생애의 아이들'은 제목부터 가슴에 와 닿았다. 책 속, 6명의 아이들을 만나면서 웃고, 울고 너무도 행복했다. 그 긴 여운이 아직도 나에게 전해지는 듯하다.

신참내기 젊은 여교사와 아이들의 만남에서 헤어짐은 짖굳게, 깜짝 놀랍게, 애잔하게, 안타깝게 때로는 애듯함으로 이루어진다. 캐나다를 배경으로 젊은 여교사와 빈민가 아이들이 이루어내는 감동의 세레나데... 풍족함 속에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무엇이 행복인지를 깨닫게 해주고 있다.

우리들은 과연, 아이들이 진심으로 원하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제대로 실행하고 있는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빈센토, 클레르, 닐, 막내 드미트리오프, 앙드레, 메데릭 모두 특별한 아이들이지만, 메데릭과 어린 여선생과 있었던 짧지만 애듯하고 순수한 사랑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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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경감 듀 동서 미스터리 북스 80
피터 러브제이 지음, 강영길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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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재밌다.

시간이 갈수록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었다. 추리소설을 평소에 즐겨 읽는 편이 아니었지만 '가짜 경감 듀'는 다시 한번 추리 소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처음엔 기대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다가 책장을 넘길수록 눈을 뗄 수 없었다. 모든 면에서 침체되어 있는 요즘, 이 책은 읽는 이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아쉽게도 그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 빼고는...

3분의 2정도 읽었을 때 결과를 짐작했지만 그 과정(동기)은 상상했던 것과는 너무도 달랐다. 이 마지막 반전에 왠지 모를 따뜻함이 느껴졌다. 그래서 더욱 기억에 남을 책이 될 것 같다.

책을 덮을 때는 아쉬웠지만 즐거움을 안겨준 고마운 책이다.

* 앞으로 읽으실 분들... 소설 앞부분'제1부 방랑자'을 주의깊게 읽으시면 나중에 더욱 재미있으실 거예요. 스스로 한번 범인을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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