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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의 모든 것 - 자동차 퀴즈왕 ㅣ 탈것박물관 3
루이즈 프리처드.크리스티안 군지 지음, 김재휘 옮김 / 주니어골든벨 / 2019년 4월
평점 :
책의 표본을 보고 깔끔한 표지에 아이들의 눈에 잘 들어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첫 장을 넘겼다. 첫 장을 넘기면 스티커들이 있고 이 부분이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다소
비슷한 모양의 트랙터에 대해서 스티커를 통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고 반복 학습이 될 뿐만 아니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특히, 퀴즈왕 스티커는 모으면 상을 주는 방식으로도 아이들에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차례에 있어서는 특이하게 트랙터의 사진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 눈높이에 알맞은
차례가 아닌가 하며 감탄 했던 부분이었다. 내용에 있어서는 트랙터의 종류가 많다 보니 한 장에 여러
트랙터들이 표현되어있는데 사진의 크기가 크거나 작게 표현되어있어 다소 통일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산만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이리저리 다른 사이즈로 표현되어있어 읽고 이해하는 데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아직은 어려 그림을 위주로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는 대표적인 큰 트랙터와 부가적인 트랙터 사진이 큼직큼직하게 표현되어 있어 관심을 유발하기 좋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트랙터의 색깔들이 단색이어서 아이의 눈에 쉽게 들어오는데 아무래도 실제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트랙터 와는 퀄리티가 달라 공부한 내용을 실제 눈으로 보고 확인하거나 흥미를 느끼는데 있어 어려움이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아쉬운 점은 사진이 접히는 부분에 있는 부위의 경우 관찰하기 힘들어 굉장히 아쉬웠다. 사진을 크게 프린트 하여 쉽게 볼 수 있도록 유도하였지만 오히려 너무 크게 인쇄했던 부분이 해당 부위를 관찰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유발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