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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의 모든 것 - 자동차 퀴즈왕 ㅣ 탈것박물관 5
데보라 뮤렐.크리스티안 군지 지음, 김재휘 옮김 / 주니어골든벨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표지는 역시 ‘자동차 퀴즈왕 트랙터의 모든 것’ 과 유사하게 눈에 띄게 잘 디자인되어있다. 트럭의 특성상 공사 현장에
많이 필요시 되는 만큼 배경을 공사 현장으로 하여 트럭의 용도를 짐작케 하고 있다. 책장을 넘기면 각종
스티커 역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티커 놀이를 활용하게 할 수 있어 좋다고 생각했다. 문득 글을
보다 한 가지 궁금한 점은 외국의 트럭들이 색깔이 단색인 것인지 아이들을 위해 눈에 띄는 단색을 활용하여 자동차 색을 선택한 것인지 궁금했다. 공사 현장의 차는 원래 규정상 노란색으로 만드는 것인지는 몰라도 다 노란색이었던 부분이 아쉬웠던 것 같다. 아직 아이가 어려 빨간 트럭, 노란 트럭 이런 식으로 함께 책을
읽어서 그랬던 부분이긴 하지만…ㅎㅎㅎ 아무래도 트럭의 경우 도시의 건설 현장이나 고속도로에서 지나치면서
많이 접하기 때문에 아이와 그 형태를 이해하며 읽기 편했던 것 같다. 역시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트럭의
사진을 보기 좋게 하지 위해 크게 프린트 하였지만 책의 특성상 접히는 부분이 아쉬움을 더하게 했다. 아이들과
함께 보는 책인 만큼 생각지 못한 쓰레기 수거 트럭과 몬스터 트럭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 자동차 특히 트럭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다. 다음에 아이가 책에 관심을 가진다면 이 시리즈와 더불어 탈 것 박물관 시리즈는 꼭 참고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책을 덮었다. 앞으로도 출판사의 행보에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