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법관이었던 몽테뉴가 은퇴 후 자신의 인생론을 펼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시 위인들의 생각과 견해를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의 가치관을 다지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의 누구가 아닌 온전히 나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이다. 쉽게 흔들리지 않고 단단한 중심을 갖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나도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성격이라서 어디 갔지? 하면서 물건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특히 필요없을 줄 알고 버렸던 물건이 나중에 다시 필요해졌을 때 난감한 상황도 공감이 갔는데, 쓸모없는 물건을 계속 사들이면서 있던 물건은 소홀히 하던 나의 행동에 반성이 됐다. 아이들용 책이기는 하지만 어른들도 느끼는 바가 많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