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성격이라서 어디 갔지? 하면서 물건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특히 필요없을 줄 알고 버렸던 물건이 나중에 다시 필요해졌을 때 난감한 상황도 공감이 갔는데, 쓸모없는 물건을 계속 사들이면서 있던 물건은 소홀히 하던 나의 행동에 반성이 됐다. 아이들용 책이기는 하지만 어른들도 느끼는 바가 많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