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 웅진 세계그림책 136
앤서니 브라운.꼬마 작가들 지음, 서애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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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이라는 이름만으로 확 관심이 가는 마술연필..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3년 동안 맨체스터 로얄 병원(Manchester Royal Infirmary)에서 의학 전문 화가로 일한 경험과 15년 동안 골든 프레이저(Gord-on Fraser) 갤러리에서 연하장을 디자인 한 경험이 앤서니 브라운의 세밀한 표현과 이색적인 그림들의 바탕이 되었다. 작품의 모티브는 주로 자신의 개인적인 성장 과정에서 가져 왔으며, 현대 사회의 모습을 깊은 주제 의식으로 그려 내어 동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저도 앤서니 브라운님 작가의 팬이에요.. ^^

그래서 웅진주니어에서 마술연필이 출시가 되어서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답니다.

온라인 서점에서는 벌써 베스트셀러 도서인것 같더라고요..

역시 앤서니 브라운님의 명성은 전세계가 알아주는 듯..

 

이책의 특이한 점은 앤서니 브라운과 꼬마작가라는거죠..

이책의 묘미중에 하나는

 30인의 꼬마작가들의 멋진 그림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책 메인에 보면 수상한 작품과 수상자들이 나와요..

아이들이 어떻게 그려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
 

꿀벌, 판다, 원숭이, 고래 거인, 북극곰, 늑대, 용, 사자, 뱀 등등.. 수상작 다운 그림이죠


이 그림은 영국에서 열린 그림책 대회에 참가했던 재능 있는 꼬마 작가들이랍니다..

아마 요 아이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이 전세계적으로 책으로 나와서 정말 행복할것 같네요^^
 

   

 

꼬마곰이 마술연필을 들고 숲속을 걸어가고 있어요
이때 늑대가 나타났어요

꼬마곰은 마술연필로 지그재그를 그리자

늑대가 사라져 버렸어요 

 

 

이젠 스르륵 뱀이 나타났어요

꼬마곰은 재빨리 스카이 콩콩을 그려서

뱀을 폴짝 뛰어 넘었지요

 

이제는 배고픈 사자가 나타났어요

꼬마곰은 얼릉  고깃덩이를 그렸어요.

사자는 고깃덩이를 쫓아갔어요.
 

얼마뒤 호수가 나탔어요

"이리 와서 수영할래?" 고래가 물었어요

꼬마곰은 수영복을 그렸어요

첨벙첨벙 헤엄쳐서 호수를 건너갔어요

 

꼬마곰은 슬퍼보이는 거인을 만났어요

암도 놀아주 않는 거인을 위해 커다란 사과나무를 그렸어요

거인은 미소를 지으면서 사과를 곰에서 건내주었지요.

(키가 커서 슬픈 거인에게.. 넌 키가 커서 큰 나무의 열매도 딸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 넣어준것 같아요)


꿀을 만난 곰은 재빨리 꽃을 그려서

벌들이 정신없이 꿀을 따는 동안 꼬마곰을 꿀을 먹었지요.
 

꿀냄새를 맡고 북극곰이 왔어요.

'하늘에 구멍이 나고 그 사이로 햇볕이 내리쬐더니 얼음이 모두 녹아 버렸어

곰은 용을 그렸어요

 

북극으로 날아간 꼬마곰은 반창고를 그려 구멍난 하늘에 붙였지요.
 

꼬마곰을 판다를 만났어요.

사람들이 자꾸 동물들이 사는 곳을 망가 뜨려서

동물친구가 점점 사라진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지요

 

꼬마곰은 마술연필로  살곳을 잃은 동물친구들을 그렸어요

큰돌고래와 오랑우탄, 산고릴라..

 

곰 음악대와 마주친 꼬마곰은 북을 그려서 음악대와 함께 연주를 시작했답니다.

 

아직 선그리기뿐이 못해서.. 제가 옆에서 이리저리 도와줘서..

힘들게 완성한 고래(?)..

물고기 같기도 하고요 ㅋㅋ

 

색칠을 해보라고 크레파스를 쥐어주니깐

이리저리 마구마구 색을 칠하네요 어허허;;

 

그래도 미래의 꼬마작가랍니다..

아이의 그림을 모아서 저도 앤서니 브라운님 처럼 책으로 만들어 주고 싶어요..

 

비록 전세계의 어린이가 읽을수는 없겠지만요..

우리집에서 만큼은 최고의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
 

 1. 동물사랑 환경사랑의 메세지
 

앤서니 브라운님 책들이 사랑을 받는 이유는 공감이 가는 메세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해봐요.

이번책 '마술연필'도 아동 그림책이지만
담고 있답니다.

바로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의 동물에 대한 안타까움이죠...

책에 보면 이런 문구가 나와요

'어느 날 하늘에 구멍이 나고 그사이로 햇볕이 내리쬐더니 얼음이 모두 녹아 버렸어'

지구의 오존층의 파괴로 지금도 북극의 얼음이 조금씩 녹고 있다고해요.
아이와 함께 환경을 살리고 어떻게 하면 지구의 온난화 현상을 방지할수 있을지..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볼수 있는 책이 바로 '마술연필'의 매력이랍니다.

 

2. 숨은그림찾기로 아이의 관찰력을 높여줘요
 

마술연필책을 자세히 보면 담에 나올 동물들의 일부분들이 숨어 있어요..

숨은그림 찾기와 연상놀이를 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3. 꼬마작가의 멋진 작품을 만날수 있어요.

아이의 눈에서 그린 그림..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라서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끌어낼것 같아요.

미완성에 색은 들쑥날쑥..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면서 따뜻한 느낌이 나요..

신발을 신고 있는듯한 사자와.. 알록달록 레인보우 고래..

4. 꼬마곰의 재치와 유머 그리고 상상력을 배워요.
 

위기의 상황이 다가올때마다

꼬마곰은 제가 상상없을 정도의 재치를 발휘한답니다.

뱀을 만났을때는 스카이 콩콩으로
거인을 만났을때는 큰 사과나무를 그려서 자신감을 심어주죠..

 특히, 구멍난 하늘을 반창고로 붙여주는 부분에는 찐한 감동을...

나에게 마술연필이 있다면 어떻게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갈지..

아이와 함께 다양한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면 또 한편의 마술연필이 탄생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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