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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음악편지 - 교양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클래식 음악동화 ㅣ 지식을 여는 아이
신경애 지음, 조현경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올해가 쇼팽이 태어난지 200년이 되었다.
쇼팽은 자신의 음악이 잊혀지는것 같아서 쇼팽의 음악편지의 책에 자신의 영혼을 담았다.
이책은 우연히 쇼팽의 음악편지라는 책을 손에 넣은 훈이가 쇼팽의 영혼을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주인공 훈이는 누나를 따라서 학교를 구경가는데 거기 도서관에서 자물쇠가 채워진 책을 집으로 가져온다.
이 자물쇠는 누나가 피아노를 연주하자 저절로 책이 열렸고 거기서 쇼팽의 영혼이 나온다.
쇼팽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더불어 그 음악이 탄생하게 된 자신의 실화를 훈이에게 들려준다.
난 이책을 책안에 첨부된 CD와 함께 읽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는다고 상상을 해봐라...
정말 생각만해도 독서에 푸욱 빠진것 같지 않은가...
역시 음악을 들으면서 그 음악이 만들어진 배경과 클라이막스 부분, 쇼팽의 사랑이야기...등등
음악이 나에게는 더 주옥같이 다가왔다. 특히 전주곡 제15번 작품번호 28-15 '빗방울 전주곡' 그 일화는 쇼팽이 연인 상드와 아이들을 걱정하는 마음에게 지었다는 부분에서 쇼팽이 얼마나 상드를 사랑했는지 알수가 있었다.
폭우가 몰아치던날 상드가 오지않자 걱정되는 맘에서 지었다는 빗방울 연주곡...
쇼팽말고도 그의 연인 조르주상드도 나오는데.. 상드는 소설가였다고 한다.
쇼팽이 책에서 그의 연인 상드가 쓴 책을 추천했는데. 사랑의 요정이라는 책이다.. 난 바로 수첩에다 '사랑의 요정'을 적었다..
나중에 서점가면 한번 어떤책인지 꼭 볼것이다.. 어린이들이 읽기 좋은 책이라고는데 정말 궁금하다.. ^^
책에 중간중간에는 쇼팽아저씨 궁금해요라는 코너가 있다. 음악에 관한 지식을 한번 더 자세하게 쇼팽이 풀어주고 있다.
이 책을 다보니, 쇼팽하고 더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클래식이 딱딱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곡이 만들어진 배경을 알고 들으니, 한음한음 마음에 와 닿았다.
이제부터 쇼팽의 음악편지를 통해 클래식과 친구가 되고 싶다.. ^^
비록 쇼팽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명곡들이 이렇게 들을 수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아마도 오래오래 살았다면 더 많은 곡을 만날수 있었을텐데 한는 아쉬움이 남았다..
쇼팽 아저씨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