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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세대를 위한 문해력 특강
이승화 지음 / 문예춘추사 / 2025년 11월
평점 :

요즘 제가 문해력이 떨어지는데 제가 원하는대로 읽고 있더라고요. 혼자서만 못 알아듣고
무슨 뜻인지도 이해도 못하고 긴 지문은 읽고 싶지도 않고요. ㅎㅎ;;
아이도 시험을 보면 문제를 못 읽어서 틀린 문제도 몇 개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은 저와 아이가 함께 읽는 재미있는 도파민 세대를 위한 문해력 특강책이랍니다.
숏폼 좋아하죠.. 저도 좋아하거든요.. 밤에는 막 넘기면서 보곤하는데
이 책도 비슷해요.. 같은 이야기를 나열한게 아닌 대화형으로 되어 있다보니 지겹지 않게 술술 읽을 수 있더라고요..
읽으면서 저 대화는 나도 유튜브에서 본 내용인가.. 저건 티브에서 본 내용인데.. 생각이 들더라고요.
당근이라고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당근?? 먹는 당근.. 요즘은 당근이라고하면 중고거래를 의미하죠. 저 어릴때만해도 '당근이지'라는 문장도 유행이었어요.. 이렇게 단어는 시대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지곤 한답니다. 이 책에서 이런 내용을 설명하고 있는데 언어의 역사성, 자의성, 사회성, 창의성이라고 뜻도 풀이하고 있네요.
그리고 저처럼 책을 대충 읽는다면 추천해주신 방식이 바로 소리내어 따라읽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시도를 해봤죠. 확실히 눈으로 대충 볼때보다 따라서 읽다보니 더 눈에 잘 들어오고 이해도 빨리 되더라고요. 요즘은 신문을 읽을때 인터넷으로 뉴스를 읽을때도 따라서 소리내어 읽곤한답니다. 이 방법은 저처럼 글을 대충 읽으시는분들에게 너무 좋은거 같아요.
글자마다 어떤 소리가 나는지 생각하고 하나하나 집중해서 읽으면 글의 내용도 잘 정리되고 무엇보다 집중력과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고해요.
그리고 필사를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저도 핸드폰을 좋아하는데 시간을 내어서 필사를 연습하고 있답니다.
사자성어의 뜻 풀이를 요즘 쓰고 있는데 배경지식도 늘릴 수 있어서 자기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내용을 필사해보시는걸 추천해드려요.
도파민 쉼터에서 추천하는 마지막은 그림을 그리며 읽기와 독서모임이랍니다. 내용을 보니 아이들이 어릴때 그리책 표지만으로도 한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생각그물이라고 머릿속으로 점점 도식화해나는걸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독서모임도 멀리 찾지 말고 가족과 함께 하루는 도서관에가서 독서를 해보는것도 도파민의 쉼이 아닌가 싶어요. 핸드폰은 가급적이면 멀리해서 뇌를 쉬게 해줘야겠어요..
숏폼 시대에 미디어로 배우는 청소년 문해력 향상법~~ 평소에 문해력이 딸린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보통의 문해력책은 딱딱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익숙한 미디어로 배우다보니 이해도 쏙쏙되고 실생활에 바로 써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