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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의 모든 것 ㅣ 십대를 위한 별별 교양
이고은 지음, 방상호 그림 / 블랙홀 / 2025년 11월
평점 :


아이들이 제일 많이 하는 질문 중에 하나가 난 누구 닮았어? 라는 질문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 유튜브를 보니 아이의 머리는 엄마를 닮는다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저도 과연 그럴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거든요
이 책은 유전의 모든 궁금증을 담고있답니다.
왜 그런 이론이 생겼는지 어떤 실험을 통해서 이론이 정립되었는지 그림과 설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어요.
첫 내용은 자연발생설을 설명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믿을뻔했잖아요 ㅎ 땀에 젖은 더러운 셔츠와 밀알을 항아리에 넣어두고 20일이 지나면 항아리에서 쥐가 생긴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 마른 웅덩이에 비가 내리면 흙탕물이 고이면서 새우같은 작은 생물들이 생긴다는 자연발생설..
하지만 이 이론은 파스퇴르가 개발한 백조 목 플라스크로 2000년 가량 위세를 떨치던 자연발생설을 완전히 물리쳤다고해요.
그래서 모든 생물은 생물에서 생긴다
총 3파트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같음의 유전학, 다름의 유전학, 불멸의 유전학으로 나눠져 있어요.
제가 재미있게 본 부분은 키 작은 우리아이는 과연 부모의 영향을 받아서 작을까라는 부모님의 키가 작으면 내 키도 작을까라는 10장이랍니다. 저랑 신랑이 작다보니 아이의 키가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사람의 키는 한가지 유전자로 결정되지 않는다고해요. 인간의 키에 미치는 유전자 수는 대략 700개가 넘는데 이 유전자들은 뼈 성장, 연골 형성, 성장호르몬 조절 등 키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생물학적 과정에 관연한다고해요
그래서 인간의 키는 여러 윤전자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결정되며 이처럼 여러 유전자가 동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다인자 유전이라고한다고하네요.
이 책은 유전에 관한 궁금한걸 이론적으로 풀어내고 있어요.
그래서 과학적 지식도 쌓을 수 있고요. 유전에 관해 기초적으로 재미있게 배우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선생님이 직접 이야기 형식으로 써서,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친구들까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생명과학에 관심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