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공주 8 - 뿌직뿌직 거인 몬스터 복면공주 8
샤넌 헤일.딘 헤일 지음, 르웬 팜 그림, 윤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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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8권까지 나온 복면공주!! 

그 제목만큼이나 어떤 활약상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복면공주가 이제는

1명이 아닌 여러명의 친구와 함께 모험을 즐긴다!! 두둥!!

 

 

공주에 대한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깬 첫번째 스토리부터 시작해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가 고전이나 명작동화를 읽으며 알게 모르게 습득해온 

나약하고, 남의 도움없이는 스스로 자립하지 못하는 철저히 남성위주로 그려진 공주상이 아닌

그렇다고 거칠고 나서기 좋아하며 강한 면만 부각하는 공주의 이미지도 아닌

공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그렇지만 씩씩하고 당찬 공주이미지를 마음에 담아두는데 도움이 되어 좋았다.

 

 

이번 시리즈에선 어마어마하게 큰 거인 몬스터의 등장으로

복면공주, 담요공주, 염소어벤져스 세 영웅이 힘을 모아보지만 끄떡도 안하는 거인 몬스터!

이때 변신한 열두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데...

 

 

과연 이번엔 어떤 재미난 일들이 펼쳐질까!!!

초등 저학년 아이가 읽기 독립을 하는데 딱 좋은 적당한 글밥과 유머코드~

 

 

단순하지만 기존의 남녀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이야기가

어린 아이들에게 유익할 것이라 기대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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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 (본권 + 워크북) - 올림포스의 신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
토마스 불핀치 원작, 이광진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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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가 유명한건 뭐 이미 익히 알고 있는지라

아직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권하지 않았던 아이에게 이제 너도 좀 알 때가 되었다 하는 마음으로

넌즈시 건낸 학습만화이다.

마침 이번엔 워크북도 함께 있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재미도 재미지만, 우리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여러 단어나 어원,

별자리, 문학작품 등에 자주 등장하는 내용이므로 

어릴 때부터 틈틈히 알아가면 좋을 듯 하다.

이 책이 하도 유명한 작품이라 이제 제우스를 떠올리면 

표지에 나오는 이 근육 빵빵한 신이 떠오르고

헤라같은 여신들을 떠올리면 아름답고도 당당한 이 미모의 여인이 떠오르는 건 어찜? ㅎㅎ

(마치 신데렐라를 떠올리면 디즈니 만화의 신데렐라가 떠오르듯 ㅋ)






학습만화이지만 어려운 내용을 네모칸 만들어서 다 쓸어담듯이 적어놓아 (가장 안좋은 학습만화의 예)

아이들이 딱 고부분만 빼고 읽는 방식이 아니라

말풍선을 통해 적당한 설명과 함께 알려주는 방식이라 가볍게 읽듯 알아갈 수 있는 방법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다만 가이아는 남편이자 아들인 우라노스에게 존댓말을 쓰고

우라노스는 엄마이자 아내인 가이아에게 계속 반말을 쓰는 등 

알게 모르게 남녀 성별에 따른 차이를 둔 번역이 다소 거슬렸다.

초판 1쇄 인쇄가 2005년인데 지금은 2022년 65쇄 인쇄. 

세상이 바뀌었고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과 성감수성 등 여러 교육이 많아졌으니

이런 부분은 좀 수정해서 계속 출판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그리스 로마신화의 입문을 돕는 최고의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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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밑 고양이 마루
소중애 지음, 홍찬주 그림 / 예림당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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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이지만 길냥이가 아닌듯 교육(?)을 받은 고양이가 있다. 

엄마의 지극한 보살핌과 엄격한 생존교육을 통해 길냥이처럼 살지않고

사람과 더불어 사는 모양새를 배운 길냥이 마루.

파도초등학교 4학년 교실 밑에서 야옹의 '야'도 꺼내지 않고

조심하고 신중하게 살아왔건만 학교 아이들도, 노을이선생님도 모두모두

고양이의 존재를 알고있다.

 

 

평생을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살 것만 같았던 어느 날.

눈 앞에서 엄마가 사라지는 걸 목격하게 되고...

 

 

길에서 막 사는 것 같은, 친구이지만 친구이고 싶지 않은 비린내 나는 탕탕이.

친절하고 고양이 말을 알아들을 것만 같은 착한 노을이 선생님.

 

 

비싼 산낙지도 힘내라면서 던져주는 바다마을 사람들.

마루를 알게 모르게 도와주는 많은 이웃들도 있지만

길냥이를 싫어하고, 혹은 보살펴주는 방법을 몰라 괴롭게하는 사람도 있다.

과연 길냥이 마루는 엄마를 잃은 슬픔을 딛고

당당하게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까?

초등 저~중학년이 읽기독립하면서 읽기에 적합해보이고

글이 예쁘고 내용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예쁘게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 동화처럼 사람들이 길냥이에게 친절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들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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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크누트와 멍청한 그림자
빅터 엔버스 지음, 윤영 옮김 / 예림당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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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에서부터 왠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만화가 떠오르는건 무엇?

표지에서부터 첫페이지의 서문까지

나를 완전 환상의 모험으로 끌어들일 듯한 이 흥분된 느낌은 무엇이냔 말이닷!!

내가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하다보니 

아니면 아이들이 좋아하다보니 (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이겠지만 ㅋ)

책을 받자마자 우리집에서 열광적인 환영을 받은 책. 

[캡틴 크누트와 멍청한 그림자] 두두둥!!

 

 

티격태격 캡틴 크누트와 그림자는 빨래를 널면서 싸우게 되고~

팬티만 입은 사내와 그림자가 싸우는데 장고(개)는 막 짖고~ ㅋㅋㅋㅋ

있을때 잘하지 그랬어. 캡틴 크누트~

어떻게 가사를 돕는 착한 그림자를 빨래줄에 널어 놓을 생각을 했냔 말이다.

 


 

 

진짜 멍청한 사고를 친 것은 누구?

 

그리고 가장 위험한(캡틴 크누트 피셜) 모험에서 바보같은 그림자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표지부터 아이들의 상상력을 아주 자극하고

안녕, 멍청이들, 독자들! 에서부터 웃음 빵빵 제공하는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어드벤쳐(?)물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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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루루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76
이소영 지음 / 시공주니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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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우울한 소식을 계속 들으면서 

슬프고도 착잡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던 터에 만나게 된 그림책.

파란색으로 표현되는 아이. 레오.

 

 

아이는 눈물을 주루룩 흘리며 한 손에는 가족사진을, 다른 한 손에는 아빠의 안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있다.

이 부분이 뭘 뜻하는 것인지 이해하는데 한참 걸리긴 했지만.

레오는 성장해서도 파란색의 어른이 된다.

그리고 따뜻한 주황색의 루루.

실제하는 인물일지 그저 상상속의 무언가일지 알 수 없지만 

루루는 혼자 남은 레오의 정서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핀다.

 

 

그러다 레오의 키가 루루만큼 커졌을 때

있어도 없는 듯, 없어도 있는 듯 한없이 작아지던 루루는

사.라.진.다.

레오는 쓸쓸히 남겨진 루루의 안경을 보면서 그때서야 루루가 갑자기 없어진걸 깨달았을까?

아니면 루루는 레오 곁을 아주 천천히 조금씩 떠나가고 있었던 아닐까?

 

 

나의 루루는 언제까지 내 옆에 있었을까?

나의 어린 시절에 나에게도 루루가 있기는 했을까?

아니면 어른이 되어 힘든 나를 위로해줄 누군가를 만나고 싶었던건 아닐까?

나는 나의 루루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팍팍한 현실을 이겨나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나의 루루를 만나 "달콤하고 진-한 사랑의 맛"을 함께 나누고 싶은 그런 가을밤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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