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재미있어. 다 읽고나면 캠핑가서 내가 퀴즈낼꺼야!"
"이 곳은 로마 제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경기장입니다.
무려 5만 명이나 들어갈 수 있고 검투사하고 동물이 경기를 했어요.
무시무시하죠. 과여 여기는 어디일까요?"
자신만만하게 내가 아이들에게 추천한 책.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역사의 현장에 ‘꼴뚜기 요원’이 숨어들었다.
한 페이지 페이지 넘길 때마다 "어!! 나 이거 아는데!! 뭐였지?"
알쏭달쏭 알듯말듯 TV에서 본 것도 같고, 책에서 읽은 적도 있는 것 같은
인류 문명의 현장에 숨어든 꼴뚜기 요원을 찾으면서
이 문명의 현장이 과거에 어떤 장소였는지 알아보는 방식인 활동북이자
사회문화, 역사, 수수께끼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역사탐험책이기도 하다.
초등 저학년 책답게 그림이 자세하면서도 재미있지만 단순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콜로세움에서 있었던 무시무시한 싸움은 걱정없이 보여줄 수 있다.
콜로세움, 피라미드, 치첸이트사, 자금성, 마추픽추, 이스터섬, 아크로폴리스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장소에 대해서 한 눈에 알 수 있는 책으로 강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