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하는 얘기지만 나 유치원때 거짓말 한 적 있어!"
느닷없는 아이의 참회 선언?
친구들 앞에서 자기도 할 수 있다고 으시대고 싶어서 거짓말을 했더란다.
아이도 아이 나름이라 이런 이야기판에서 밀리고 싶지 않은 아이가 분명 있을터.
아주 어릴때 이런 거짓말을 했다는걸 이제 와서 고백(?)한다는 것은 그것이 잘 못된 것이라는걸
인지하고 있다는 얘기인데 그렇다고 해서 초등학생 아이가
여러가지 상황에서 어떻게 거짓말을 하지 않고 마음을 추스릴 수 있을지를
또는 이미 한 거짓말을 어떻게 수습할 수 있을지를 라이라이 라이온이 알려주는 지침서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