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 싫은 생일 선물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엠마 아드보게 지음, 황덕령 옮김 / 우리학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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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과 표정은 어찌하여 숨김이 없고 순수함 그대로일까?

나는 왜 그런 표정을 짓지 못할까?

사회화된 동물이라서? 언짢은 표정지으면 상대방이 싫어할까봐?

 

 

여기 너무나 솔직해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너무나 덜 사회화된,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해 멋진 바지에 쥬스를 흘리기까지 하는 귀여운 꼬마가 있다.

친구 프레이의 생일날.

초록색 성을 갖고있는 나는 빨간색 성을 사서 프레이 선물로 준비한다.

여느집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너무나 가식없이 나갈 준비를 하는 주인공의 집.

 

 

(집안에서의 엄마의 편안한 옷차림이 더더욱 즐겁게 느껴진다 ㅎㅎㅎ)

선물을 포장하고 카드를 준비하면서

내가 가진 초록색 성은 점점 시시하게 느껴지고

선물로 준비한 빨간색 성이 더욱 갖고 싶은 마음은 무엇일까!!!!

 

 

나의 헌 초록색 성을 선물로 주고, 새 빨간색 성을 내가 가지면 왜 안되는 것인지???

왁자지껄 즐거워야할 생일파티에서 3자의 눈이 되어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프레이를 바라보는 주인공이 너무나 귀여운 책.

내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해 한없이 부러워하는 우리집 꼬마와 즐겁게 읽어보았다.

 

 

(그러나 프레이처럼 초대한 손님에 대한 예의가 없어서는 안돼~! 라는 잔소리는 잊지 말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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