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뿍이의 작업방 종이인형북 귀염뽀짝 시리즈 5
예뿍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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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형북? 종이인형북이 뭐지?

어릴때 내가 갖고놀던 종이 인형옷을 갈아입히는 것인가?

이런이런.. 이건 너무 진부한 생각이잖아.

'예뿍이의 작업방'이라는 유투브 채널이 있다는데

거기서 이렇게 귀여운 것들을 그리고 접고 만들고 하나보다.



귀염뽀짝 시리즈 중 하나라는데 대체 누가 귀염뽀짝이라는 말을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어른인 내가 봐도 너무 귀염귀염하다.



QR코드를 찍으면 아주 쉽게 따라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나온다.

물론 작가님처럼 직접 그려서 자르고 만들면 더 좋겠지만

여러모로 여건이 안되는 우리집에서는 책 뒤의 [특별부록]의 도안을 잘라서 슥슥 만들어보기로 햇다.


아기유니콘, 예뿍이, 토끼 가족, 복숭아씨, 체리양, 레몬씨, 딸기양, 깜찍냥이들, 별이다옹 등

다양한 친구들이 사는 집도 접어서 만들고

까끌이와 보들이로 딱 접어주면

진짜 진짜 귀여운 캐릭터들의 집이 완성!



게다가 침실, 거실, 부엌, 화장실에 칼집을 조금씩 내주면

캐릭터들이 쏘옥 들어가게 되어 더더욱 재미있는 역할놀이를 하게된다는 사실.



따라 그리고 색칠하면서 만들면 더 좋겠지만

이 책 한권이면 자르고 붙이고 놀면서 지루할 틈은 전혀 없었다.


게다가 창의력(?)을 조금 더 발휘하여 자신만의 캐릭터로 꾸며보는

큰아이의 장난까지 더해지니 둘이 그냥 아웅다웅 진짜 재미있게 2시간정도 보냈던 것 같다.

원형 그대로 놀기보다 진화(?)시켜 노는걸 더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들에겐 상상놀이 그 자체!!

역할놀이 좋아하는 우리집에선 이제 레고까지 등장하여

레고들의 집도 됐다가, 병원도 됐다가 아주 난리가 났다. ㅋㅋ

 

 

전 편을 다 갖고싶다는 작은 아이의 바람을 들어보니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활동북임에는 틀림없는 듯!!!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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