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탐구 생활 - 생활 습관에서 지구 환경까지 말랑말랑 요즘지식 1
폴 드 리브롱.최재천 지음, 마르그리트 드 리브롱 그림, 곽노경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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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 상황이 1년을 넘어섰습니다.

당연하던 학교 생활도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했던 비대면 수업방식으로 바뀌었고

밖에 나가 친구들과 뛰어노는 것도 자유롭지 못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답답한거 질색이던 아이들이 먼저 "내 마스크는?" 하면서 찾는

기가 막힌 상황이 매일매일 일어나기도 하지요.

그렇다고 손놓고 맥놓고 좌절할 수만은 없지요.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니 우리 아이들도

어른들도 잘 모르는 이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마음가짐을 다잡아야겠습니다.

마치 멋진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쳐들어 오지 못하는 각자의 고치가 필요하기에

집콕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작가의 설명처럼요.


여기, 슬기로운 코로나 시대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어린이 지침서가 있습니다.

먼저 코로나가 무엇인지, 왜 우리는 집안에 콕 박혀서 생활을 해야하는지

적을 알아야 이길 수 있듯이 방역 수칙이 무엇인지, 백신은 무엇인지 알게 해줍니다.

물론 집에서 공부하기에 대한 것도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돌보다가 코로나에 감염된 의료진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까지

코로나에 대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빠짐없이 기록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루하게 설명을 쭉 나열한 책이 아니어서

짧막한 멘트와 삽화를 통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게 되어있어

마스크 벗고 나가 놀고 싶어요!! 를 외치는 아이들이 꼭 한번은 읽어봤음 합니다.

책을 읽은 우리집 아이의 총평은 "재미있었다"

(더 길게 설명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그정도로 그침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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