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책 속으로 생각말랑 그림책
릴리 머레이.케이티 히키 지음, 김은재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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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이 있는 책도 좋아하지만 책 속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그림책. 아니 숨은그림책.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표지만큼이나 화려하고 신비한 그림이 매력적인 이 책은

단짝 친구 소피와 잭이 마법책 속으로 환상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매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등장인물들.

생쥐들, 장난감 가게 아저씨, 마녀 등등~

'마법 같은 모험을 시작하기 전에...]에는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써있는데

[거인] 거인은 친절할까요? 위험할까요? 소피와 잭의 편일까요, 아니면 마녀를 도울까요?

이런 알쏭달쏭 모호한 설명으로 책에 대한 긴장감과 기대감을 한껏 올려준다.

 


누가 적이고 누가 친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페이지마다 적혀있는

짧은 글밥의 지시를 따라 그림속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야 한다.

다소 복잡하고 어수선해 보이지만 그림 하나하나에 다양한 표정과 숨은 재미가 있다는 건 안 비밀.

너무 어렵다면 뒤의 정답을 참고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찾은 정답은 내것이 아님!!

어릴 적 나도 마녀에 대한 환상이 있었기 때문에 ㅎㅎ

마녀의 책에 적힌 마법 약 재료 찾는 것은 아이와 내가 둘 다 혈안이 되어서 서로 찾겠다고 한 것도 안 비밀. ㅋ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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