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지 마 초등 영단어 따라 쓰기 놓지 마 초등 영어
신태훈.나승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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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마 정신줄의 묘한 매력에 빠져

정신이와 함께 수학문제도 풀어보고, 과학만화도 함께 읽어본 열혈 독자 1인이 우리집에 있다.

영단어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자 그 누구인가.

언어가 단어를 많이 알면 알 수록 듣고 읽고 쓰는데 유리하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나

나부터가 영단어를 외우세요 하면 주눅이 들기에

숙제만으로도 하루가 벅찬 우리집 열혈 독자에게 선뜻 영단어 교재를 들이밀기가 어려웠다는.

그러나 이 책은 그 구성과 활용법 또한 이 만화만큼이나 단순하다는 것!

군더더기 전혀 없이 진짜 재미있는 삽화 옆에 초등 필수 단어 쓰기로만 구성되어 있는

심플*100의 좋은 교재였다!!

 

마음이야 하루 한장, 아니 5개씩 영단어를 외워봅시다 라고 큰소리로 외치고 있었지만

몸을 베베 꼬면서 외우기 싫다는 표정이 역력한 우리집 열혈 독자 1인에게

무리하게 영어의 중압감을 주기 싫다는게 솔직한 내 심정이었다.

하지만 학년에 하나하나 올라갈 수록 싫다고 해서 안하면 점점 더

영어의 장벽이 올라가고 있어서 이를 어쩐다 고심하던 차에

연상으로 통해 단어를 익힌다면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게다가 좋아하는 정신이와 함께 영어를 한다면 하는 동안 외워야한다는 중압감에서

조금은 자유롭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마음으로 이 교재를 선택하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재미있는 삽화가 가득하다보니 다른 영단어 교재보다는 조금 더 보는건 확실한 듯.

깨알같은 만화를 떠올리면 영단어 뜻이 연상되는 효과가 있는건 사실인듯.

아이마다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양이 다르겠지만

한페이지에 4개의 단어로 되어있어 우리집에선 하루 한쪽으로 크게 부담스럽지 않게 해나갈 수 있다.

A부터 시작하여 Z까지.

교육부 필수 영단어 800개가 수록되었다니

완전히 외우진 못하더라도 꾸준히 하루 한쪽씩이나마 해나간다면

분명 좋은 성과가 있을거라 믿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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