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시에가 된다면? 커리어 하이 3
스튜디오 덩크 지음, 리리 외 그림,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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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 영어로 된 직업명이 늘어나고 있다.

왠지 뭔가 있어보이는 직업같아~

막연하게 멋있어 보여~

그러나 막상 뚜껑 열어보면 내가 생각한 그런 일을 하는 게 아니고..

그 직업군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내가 싫어하는 과목도 전공해야하고..

멋진 유니폼에 가려져 진짜 그 직업의 뒷모습(?)은 알 수 없을지도..

이건 모두 내가 학교다닐 때 이야기이다.

요즘엔 여기저기 직업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도 많고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는 책도 많기 때문에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어릴때부터 여러 직업에 대한 참모습을 알 수 있다.

 

 

맛있는 과자와 빵이 좋아서, 내 제과제빵 책을 옆구리에 끼고 다니며

난 커서 요리사가 될꺼에요!! 를 외치고 다니는 작은 녀석.

하지만 뭔가를 안다는 듯 콧웃음을 치면서 좀 더 구체적인 직업의 세계에 대해

궁금해하는 큰 아이를 위해 이 책을 준비했다.

이 책은 <커리어하이>라는 시리즈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알맹이 직업 정보를 담은 어린이 직업 만화 시리즈라고 한다.

파티시에가 뭔지 구체적으로 알아야 내 적성과 내 능력에 맞는지 여부를 먼저

판단하고 꿈을 가질 수 있지 않겠는가~

'파티시에'란 전문적으로 케이크, 과자 등을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나 어릴때야 제과점 사장님, 빵집 주인 등으로 불렸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빵집 사장님 따로, 빵 만드는 파티시에게 따로 있는 경우도 있지 않은가? 흐흐흐)

중간중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만화와,

상세한 직업 세계에 대한 설명이 만화와 함께 어우러져서

결코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직업 만화이다.

왜 그.. 만화는 만화인데 말풍선에 엄청 지루하고 어려운 내용 잔뜩 써놓은

재미 엄청 없는 그런 학습만화.... 젤 시러.. -_-

 

이 책은 결코 그런 만화가 아닌 것이다!!! 두둥!

1. 파티시에가 어떤 직업인지

2. 파티시에가 되는 방법

3. 어떤 연습을 하면 파티시에에 좀 더 가까워질까

4. 꿈을 향해 나아가는 친구들에게 조언

오늘도 하나의 직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으니

내일은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는 자양분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즐겁게 아이의 미래를 함께 꿈꿔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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