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포시는 누군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도 아주 좋은 해결책임을 깨닫고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아직 어린 아이들은 책임감 보다는 소유욕이 앞서고
양보와 배려가 어렵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고 공감되었다.
책을 읽고 나서 "포시는 어떤 친구같아?" 하고 물어보니
"자기만 파랑이를 돌보고... 욕심꾸러기 친구" 라는 답변과 "잘난체하는 친구"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만약 너희 유치원에도 물고기가 와서 니가 돌보기 당번이 되었어. 너 어떻게 할꺼야?"
"내가 좀 더 많이 보살피고~ 그 물고기 이름이.. 음.. 핑콩이라고 해봐.
핑콩이를 친구가 보러 오면 친구들한테 조금 빌려주고, 진찰하러 왔다고 하면 진찰하라고 하고
내가 좀 더 보살펴주면 되지!"
우문현답. 오늘도 아이에게서 삶을 배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