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을 하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 꼬마 토끼의 말을 빌리자면
이집 엄마는 일요일 아침에는 늦잠을 너~~~무 오래 자고,
본인 좋아하는 TV 드라마를 아이가 깨어 있는 시간에도 보면서,
다른 사람과 수다 떨기를 좋아하며,
강압적이고 기억력이 좋지 않으며 성격이 급한대다가
위생에 대한 관념도 그다지 높지 않아서 어제 신었던 양말을 오늘도 다시 신기는
이상한(?) 엄마가 등장한다.
뭐 이건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이니
실제 이 토끼 엄마는 어떤 분인지 알 수는 없지만
정말 피곤에 쪄들어있는 듯 하고,
성격 급해서 아이보다 한걸음 앞에서 아이 손을 잡아 끄는 모습과
흘린 스파게티와 콩으로 얼굴 그림을 만들고 있는 순수한 아이에게
"빨리빨리"를 연신 퍼부어대는 모습과
집에서 회사 일을 많이 하는 나에게 우리 아이가 자주 하는 말 ㅠㅠ
"엄마는 아무리 기다려도 끝나지 않아."
윽..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이건 마치 내가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