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항공사에 찾아온 무시무시한 손님 밝은미래 그림책 43
홍진기 지음 / 밝은미래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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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일 뉴스에 나오는 공항 화면~

공항에 가면 비행기가 있다는 것은 알지만 항공사가 무엇인지는 모르는 아이를 위해

항공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먼저 해주고 책을 읽어보았어요.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나도 항공사의 기내 서비스를 당연하게 받는거라고만 생각했지

비행기 이용 고객을 위해 항공사가, 그리고 종사자들께서 얼마니 신경을 많이 쓰고

미리미리 준비하는지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강아지 항공사엔 모두가 강아지예요.

비행기 조종사도, 승무원도 모두모두 강아지!!

파란 모자에 주황색 스카프를 맨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많은 동물 승객들은 모두 하나같이 강아지 항공사의 친절에 대해 칭찬을 합니다.



오늘 아주 무시무시한 손님이 올거라는 강아지 항공사 회장님의 말씀에

모든 종사자들은 깜짝 놀라고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시무시한 손님을 위해 비행기의 안전(문)을 다시금 손보고,

편의시설(의자)을 갖추고, 기내서비스(기내식)도  재정비,

청결상태도 다시금 돌아보지요.



우리집 아이는 이 부분에서부터 손님이 누구인지 막 궁금하며 책을 급하게 넘겨보려고 하네요.

긴장감을 주기엔 더할나위없는 표현이었어요.

실제 항공사들도 특정한 한 사람을 위해서 평소보다 더 잘하려고 하지말고

평상시에도 이런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너무 어른의 입장에서 생각했나요? ㅎㅎ

무시무시한 손님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그리고 강아지 항공사는 무시무시한 손님을 맞아 아무일없이 비행을 끝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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