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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놀이 바닷속 퍼즐 + 책 (직소 퍼즐 100조각 + 책) ㅣ 집중력 놀이
커스틴 롭슨 지음, 가레스 루카스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11월
평점 :
직소퍼즐과 숨은그림찾기로 구성된 재미있는 책. <집중력 놀이 바닷속 퍼즐 + 책>
밑에 따로 판이 없는 직소퍼즐과 캐릭터들이 조건을 제시하면 그에 맞는 그림은 찾는 숨은그림찾기로 되어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201/pimg_7409251562061563.jpg)
개봉을 하면 비닐에 담겨져있는 대략 200여개정도의 퍼즐과 책자로 구성되어 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201/pimg_7409251562061564.jpg)
처음엔 글을 못읽는 미취학 둘째가 엄마가 읽어주는 지시사항을 듣고 혼자 풀기 시작했으나...
어느샌가 초등 저학년 큰애가 와서 둘이 서로 하겠다면서 신나게 풀기 시작.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201/pimg_7409251562061565.jpg)
문어, 거북이, 상어, 고래 등 다양한 바다동물들이 나와서 서로 대화를 하며 문제를 제시한다.
단순한 그림을 찾는 것부터 숫자 세기 등의 문제가 나온다.
바닷속 동물들의 말풍선 속 질문을 따라 그림을 뚫어져라 보다보면
나보다 아이들이 훨씬 빨리 집중하고 관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령, 바다속을 헤엄치는 앵무새를 찾아봐~
(문어가) 내 다리에 모두 링을 끼워줘~ 식의 문제가 출제되면
이에 맞는 그림 또는 8개의 링을 찾는 식이다.
16장면을 둘이 앉은자리에서 한권 뚝딱해치웠음. ㅎㅎ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201/pimg_7409251562061566.jpg)
퍼즐 조각은 딱딱하고 두툼한 적당한 크기로 아이들이 집기에 알맞다.
바닥에 별도의 판은 없고 제품상자의 표지그림을 보면서 맞추면 된다.
두 아이가 머리를 맞대고 퍼즐을 맞추기 시작.
엄마의 약간의 도움으로 너끈히 해결해나가며 큰 성취감을 느끼는 걸 보니
나도 마음이 뿌듯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201/pimg_7409251562061724.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201/pimg_7409251562061725.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1201/pimg_740925156206172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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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서 꾸준히 뭔가를 해나가는 끈기를 얻을 수 있고,
관찰력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에 좋은 활동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