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장 상상력 Up! 그리기 하루에 한 장 그리기
커스틴 롭슨 외 지음, 마리아 피어슨 외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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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진짜 대박난 책!

일단 이정도 두께의 책이라고는 생각 못했다.



양장본이 아님에도 이 정도 두께와 무게에, 페이지마다 꽉 찬 구성까지!!

펴보니 종이가 얇고 제본부위가 금방 떨어져서 처음엔 파본인줄 알았다는~

하지만 표지에서도 나오듯이 [한장씩 떼어 간편하게 즐겨요!] 를 나중에 보고

이 책에 대한 오해가 스르르 풀렸다.


기차여행에서 이책을 두 아이가 사이좋게 나눠가지고 그림을 그리는 행복한 상상이 머리속 가득!

당장 이 책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고 싶다!!!

 

 

내지가 얇아 아이들이 젖은 손으로 만지면 금세 젖고 구겨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엄청 많은 구성과 페이지로 되어있으니 종이가 두껍다면 그것이 더 문제일듯!!


책 보자마자 두 아이가 서로 하겠다며 달려드는 책은 처음이다.

스케치북 같은 재질이라 연필, 색연필, 볼펜 할 것없이 모두 다 잘 그려지고

페이지마다 색칠하기, 상상해서 그리기, 반쪽 채우기, 마음껏 꾸며보기 등등으로 되어있어

지루하지 않게 작은 아이부터 초등저학년 큰아이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괴물 상상해서 그리기가 많아서 개구쟁이 아이들이 좋아한다.

아이들의 로망이자, 상상력 증폭제인 괴물~~ ㅎㅎ

그렇다고 아기자기한 그림이 적은 것도 아니다.

여아들이 좋아하는 드레스 꾸미기부터 작고 귀여운 새도 꾸밀 수 있다.



 

추석연휴, 장시간 기차나 배, 비행기를 타야하는 가족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그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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