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쇼핑, 뉴스, 게임까지 소셜미디어로 둘러쌓인 시대적 변화. 중독경제란 새로운 물결속에 우린 무엇을 걸러내고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그런 우리에게 바야흐로 스스로를 위한 생존전략이 필요불가결 해졌다. 중독디자인을 알면 조금씩 개인의 해법도 있을 수 있다는 진단이다. 바이러스보다 훨씬 강력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기게 만드는 기술들 앞에 휴먼임을 해독될 권리를 내세울 것을 책은 촉구한다. 소비에 대한 욕구 중 미루는 습관이 눈에 들어온다. 정말 미루기, 지연의 대가인 내 습관도 펼치면 한 권의 디톡스 책이 될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