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노 사피엔스 경제학 - 스마트폰 신인류가 생존을 위해 알아야 할 최소한의 디지털 경제 원리
전승화 지음, 김정호 감수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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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경제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 <포노 사피엔스 경제학> 은 4차산업혁명을 경제학적 관점으로 해석하고 경제적 관점의 집합체인 디지털 혁명의 세계에서 결국 한 인간으로서의 내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KT에서 미래융합사업 등의 전략전문가로 일했고, 현재는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디지털경제학과 전략경영을 가르치며 캐나다에서 데이터 분석 집중 과정을 밟고 있다고 한다.
책의 마지막 파트에서 저자는 세로운 세상에서 살아 나갈 우리 스스로의 생각, 고민을 통해 존재와 삶에 대한 통제권을 갖는 '스스로 생각'하는 단계를 다시금 마주쳐야 한다고 했다.

지난 2, 30여년간 세계와 디지털 세계는 계속해서 변화, 발전해왔고, 그 과정에서 나타날 변화와 위기 또 기회는 계속해서 기술되어 왔다. 디지털화 되는 세계에서 계속해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취사선택을 해 나간다. 그것이 디지털 마케팅화되어 버린 외부의 영향에 의한 것이기 쉽다는 것은 지극히 자명해진 현실이다. (138쪽 구글이 나에대해 알고 있는 것들 참고)

그러므로, 고민하는 힘과 그 끝의 비판적 사고, 창의성, 협력과 소통, 무엇보다 그 모든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용기는 우리에게 앞으로 필요한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324쪽 이미 가진 특징5R과 앞으로 보충할 약점 5C참고)

261쪽을 인용하며 서평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디지털 기술은 사람의 노동력과 인지력을 대체한다. 사람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자동화를 앞세워 사람의 일자리 자체를 없애버리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 세상에서 우리가 수입원을 찾기 위해서는 사람은 물론 인공지능이나 로봇과 비교했을 때도.. 차별화되는 확실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 즉, 개개인의 혁신적.창의적.감성적.지적 능력을 키워야 한다. (261쪽. 개인은 스스로 '가치 창출자'가 될 수 있는가)

스마트폰 신인류가 생존을 위해 알아야 할 최소한의 디지털 경제 원리. 포노 사피엔스 경제학. 그래픽과 다양한 가까운 미래를 안내하는 데이터를 통해 내년과 후내년의 우리를 계획하는 데에 작은 힌트를 얻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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