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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존재감 있는 사람입니까? - 끌리는 사람에게는 이유가 있다
김범준 지음 / 홍익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저자의 책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는 얼마전 오디오 북으로 들은 적이 있다. 자기 어필시대에 자신의 가치와 존재감을 돌아보게 하는 책.
첫인상, 인사법이나 명함 한 장에서도 우리는 타인에게 많은 부분을 전달하게 된다. 저자는 유튜브 동영상 하나도 클릭을 부르는 내용은 따로 있다고 비교분석해준다.
프리젠테이션 할 때도 PPT 보다는 청중과의 시선을 맞추기 위해 적당하게 불을 끄지않는 방법, 잘되는 식당의 앞치마까지 우리는 이미지로 존재감을 결정받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SNS 역시 하나의 전략이 필요한 부분임을 강조한다. 특징없이 너무 자유분방한 SNS 활동을 과감히 접을 것을 권하는 식이다. 간결하게 말하는 연습을 해야하며, 면접에도 중심을 잡아야 하는 핵심은 따로 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자신을 소개하고 전달할 그 무언가를 갖추지 않는다면 당신은 타인을 의식하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한다.
저자는 마지막 장에 세상 속의 나브랜드로 진화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과 실행계획을 정리해놓았다.
1단계-'나브렌드'의 (목표)를 세우는 단계
2단계-'나브렌드'가 구현될 세상의 (규칙)을 이해하는 단계
3단계-'나브렌드'의 (차별화) 요소를 찾는 단계.
그리고 픽사의 스토리텔링 22법칙을 참고삼거나 인스타그램 스타가 된 잭모리스의 '유명한 인스타그래머가 되는 방법'도 추려서 소개하고 있다.
언더독이 아닌 탑독으로의 노력, 또 작은 성과들을 통해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하는 일을 시작하는 것은 참 필요하고, 절박하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