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농가농촌을 위한 상품기획의 정석 - 실패하지 않는 농식품 상품기획 9가지 방법
이영빈.최낙삼 지음 / 새빛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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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열심히 가꾼 농작물을 상품화 하는 일은 바로 6차 산업이다. 좋은상품연구소의 대표이사인 저자는 1세대 상품기획전문가로 일본 농촌 리더들의 6차 산업 목표를 머리말에서 전한다.
농가의 소득증대가 아닌 농촌의
지속가능성, 다양성의 지향, 격차해소를 목표로 할 것.

상품기획의 정석 1. 고객이 누구인지 명확히 하라는 것. 좁은 고객은 유리하다. 그리고 시장분석이 시작이며. 그 목표에 맞게 용기와 포장을 결정하라고 한다.
2. 쉽게 말하고 쉽게 만들기.
상품을 충분히 알리는 적정기술, 적정상품이면 충분하다.
3. 100%가 아니어도 된다. 내용물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담는 그릇을 역시 강조하고 있다. 흠..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려면 어쩔 수 없는..
4. 한가지만 만들지 마라. 비슷하지만 다른 것, 카타고리가 필요하다. 고객의 스키마는 그렇게 형성된다고.
5. 자신이 없으면 얹어가라. 식품이 약이 아니라는 점.
6. 확장의 순서. 무엇보다 로드맵이 먼저이다. 상품운영의 뼈대는 아주 중요한 출발점.
7. 진심을 이야기로 담기. 이야기가 담긴 상품은 전혀 다른 상품이 된다.
8. 큰 시장을 두려워하지 말라. 유사성이 아닌 차별성으로 승부하기.
9. 인식의 차별화 만들기. 나만의 이야기를 담은
상품. 정체성을 구체화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시각적인 감각이 요구된다.

문화기획을 공부하고 있지만, 이 책 상품기획의 정석도 실질적인 정보를 담고 있기에 곁에 두고 조금 더 깊이있게 참고해 나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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