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 있는 삶을 위한 철학
토드 메이 지음, 이종인 옮김 / 김영사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덕적 우아함을 간직한 채 이 세상을 헤쳐나가자는 이야기다.

우리는 이 지구상에서 혼자가 아니며, 우리가 혼자인 양 행동할 필요도 없다. 혼자가 아님을 주장하는 방식이 의무와 부채라는 법률적 관점보다는 공유와 인정이라는 긍정적인 관점에서 구축되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최재천의 동물과 인간 이야기, 개정 3판
최재천 지음 / 효형출판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네 인생살이에서 인간관계만큼 복잡하고 어려운 것도 없을 것이다. 남녀간에 관계는 더욱 그렇다. 유전학적으로보면 23쌍의 염색체 중 딱 하나인 성염색체만 조금 다를 뿐인데 남자와 여자는 어찌 이다지도 다른 것일까?
이기적인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남녀간의 갈등, 즉 성의 갈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유전자의 반을 공유하고 있는 부모와 자식간에도 그렇게 많은 갈등이 있는데 하물며 남녀간에야 오죽하랴? 유전자의 관점에서보면 그들은 그저 남남이 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쉬어도 피곤한 사람들 - 피로 사회를 뛰어넘는 과학적 휴식법
이시형 지음 / 비타북스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우리는 달을, 그리고 별을 잃어버렸다. 우리는 그간 자연과 너무 멀어져 자연 결핍증에 걸렸다. 자연과 멀어지면서 불행해지고 건강마저 잃었다.
선마을에서는 음력 초닷새가 되면 모든 전기를 끄고 달빛만으로 시간을 보낸다. 달이 밝으면 사람들과 함께 산을 오른다. 달그림자를 밟으며 산행을 하다 보면 마치 까맣게 잊은 옛 벗을 만난듯 잊고 있던 자연이 무척 반갑다. 달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마음이 편안해져 "이게 바로 행복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행사를 "잃어버린 달을 도시인의 가슴에 되돌려주는 운동"이라 불러도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밤이 선생이다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회의 민주적 토대가 굳건해지면, 어떤 나쁜 기억도 우리를 뒤흔들 수는 없을 것이다. 앞 세대 작가들의 의미 있는 작품들을 우리가 떳떳하게 누리는 일은 그들을 미화하고 그 과오를 숨기는 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벌써 튼튼하다면 과거의 상처가 우리를 어찌 얽매겠는가. 숙제는 우리 앞에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년을 살아보니
김형석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시 사랑의 짐을 질 수 있는 그때가 행복했다.
사랑이 있는 사람은 자기를 위하게 되어 있지 않다. 사랑하는 상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도 더 사랑하고 싶어지는 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