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우아함을 간직한 채 이 세상을 헤쳐나가자는 이야기다. 우리는 이 지구상에서 혼자가 아니며, 우리가 혼자인 양 행동할 필요도 없다. 혼자가 아님을 주장하는 방식이 의무와 부채라는 법률적 관점보다는 공유와 인정이라는 긍정적인 관점에서 구축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