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편 신박한 잡학사전 365
캐리 맥닐 지음, 서지희 옮김 / 알파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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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1일 1편 신박한 잡학사전 365 - 캐리 맥닐 (알파미디어)


신박한 잡학사전이라는 제목에 끌려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몸에서 가장 비위생적인 곳은 입이라든가, 60년 동안 매일 딸꾹질을 한 남성의 이야기,
귀엽지만 위험한 벌레에 대한 이야기 등 세상은 넓고 내가 모르는 놀라운 일이 가득하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읽고도 믿기 힘든 이야기지만 출처까지 명기되어 있어요.

각 편마다 내용이 짧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차례 페이지가 없어서 다음 내용이 예측불가라 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꼭 기억해두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따로 페이지를 표시하길 권하고 싶어요.
1일 1편이지만 페이지마다 더해지는 정보와 충격에 다음장을 넘기게 됩니다.
순서대로 봐도 좋고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무작위로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읽다 보면 무섭고 소름이 돋아 나도 모르게 표정을 찡그리며 "으!"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다가
어떤 내용은 팩트마다 덧붙인 코멘트에 웃게 되기도 합니다.
재미있기도 하고 오싹하다는 표현이 딱 맞아요.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됐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앞으로 좀 더 다른 느낌으로 주위를 보게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들이 언젠가 어디에서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누군가와 대화할 때 이 책의 내용이 불쑥 생각날 것 같아요.


끔찍하고 유머러스한 사실이 궁금하다면 
신기하고 오싹한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네이버 책 DB -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08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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