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미대생에서 의대생이 되었을까? -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드는 기적의 공부법
김유연 지음 / 깊은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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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 나는 어떻게 미대생에서 의대생이 되었을까? - 김유연 (깊은나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드는 기적의 공부법

이과를 나와도 의대를 준비하는 것이 굉장히 힘든데

예술고를 졸업한 미대생이 다시 수능 시험을 준비해 의대생이 됐다니.

수포자로 초등학교 4학년 문제집부터 풀어서

1년 만에 의대 정시에 합격했다니.

그 이야기와 공부 방법이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어요.

왜 재수로 의대를 선택하게 됐는지,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그 시행착오의 과정과 경험담이 그대로 적혀있습니다.

공부 방법과 조언도 담고 있어 나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에는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이 실려있는데

그림을 보면서 그 순간을 잠시 함께 한 것 같은 기분도 들었어요.

책을 읽으며 10대, 20대 공부했던 시기가 떠올라 많은 공감이 됐어요.

공부를 하면서 알아가는 즐거움도 있지만,

오랜 시간 앉아 집중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힘들고,

슬럼프로 고생하기도 하고.

공부 머리도 중요하지만 자기관리와 운도 중요하고요.

대학교를 재학하면서 반수를 고민했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 당시 준비할 여력이 되지 않아 접었지만

다시 수능 시험을 준비했다면

지금과 다른 길에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작가의 격려와 응원이 같은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고

새로운 길로 가고자 공부를 망설이는 순간이 온다면

이 책이 생각날 것 같아요.

내가 원하는 길로 가기 위해 재수를 고민한다면,

재수가 아니더라도 대입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수능 대박을 기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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