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고 다정한 - 일상의 집밥에서 느끼는 음식의 마음
김인혜 지음 / 피그말리온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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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집밥] 소박하고 다정한 - 김은혜 (피그말리온)

일상의 집밥에서 느끼는 음식의 마음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끼 

매일 오늘은 뭐 먹지? 내일은 뭐 먹지? 생각하고 있어요.


메뉴고민, 반찬고민 하다 답 없을 때 외식 하는 날도 많은데 

아무리 밖에서 먹는 밥이 맛있어도 하루 이틀이지 쉽게 질리더라고요

집에서 밥을 먹어야 속도 마음도 편하고 건강하고 든든하게 먹은 느낌.


우리집은 매일 비슷한 것만 먹는 것 같은데 

다른집 집밥은 어떨까 궁금할 때 펴보게 되는 책




지은이 김은혜

일곱살 연상 남편과 연년생 남매를 위해 

매일 소박하고 다정한 집밥을 만들고 

해마다 자그마한 텃밭에서 채소를 길러 밥상을 차립니다.

 롤모델은 타샤 튜더 할머니. 

다른 저서로는 도시농부 입문서 <티니맘의 작은 텃밭>이 있습니다.



카카오 브런치 매거진 <일상의 집밥>에 4년에 걸쳐 쓴 글을 엮어

비슷한 맛과 향을 가진 글들을 묶다보니 

계절도 시간도 훅 바뀐다는 안내글. 




차례는 위로의 맛, 행복의 맛, 계절의 맛, 추억의 맛, 사랑의 맛 

크게 총 다섯 가지 맛과 + 

맛국물과 장담그기 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에 읽다 보면 자꾸 입맛이 도는 책.

음식 하는 과정이 머리에 그려지고 

 밥상 사진을 보면 절로 숟가락 얹고 싶어져요.




음식을 단순히 맛이나 재료 영양으로만 표현할 수 없는 것 같아요.

 누구랑 같이 먹었는지, 누가 좋아하는 음식인지

언제 먹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먹었는지

먹은 음식만큼 이야기와 추억이 함께 쌓이는 것 같아요.




정성 가득 집밥 . 마음의 허기를 달래주는 책.

위로가 되고, 추억으로 웃음 짓게 하는 음식의 마음




다정한 일상의 집밥이 궁금하다면 추천

오늘 집밥이 고민 된다면 추천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추천 하고 싶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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