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무늬를 어루만지다 - 어제의 나와 화해하는 내 마음 셀프 테라피
조영은 지음 / 레드박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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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서/변화/상담] 마음의 무늬를 어루만지다 - 조영은 (레드박스)


마음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때때로 나도 내 마음을 어쩌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런 상황을 반복할 때마다 

마음이 괴롭고 힘들어서 후회할 때도 많았어요.


내 마음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어제의 나와 화해하는 내 마음 셀프 테라피

18가지 무늬로 내안의 빛과 그림자를 읽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지은이 조영은

이해와공감 심리상담센터 대표원장.

한국심리학회가 공인하는 임상심리전문가이자 1급상담심리사.

복건복지부 공인 1급 정신겅강임상심리사.

강연과 TV프로그램을 통해 심리학을 매개로 소통하며

임상심리학자의 마음놀이터라는 

블로그(http://blog.naver.com/healing2010)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저서로는 '처음 시작하는 심리학', '심리학의 온기' 등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는

MBTI (마이어 브릭스 성격유형지표)나 애니어그램이 아닌 

제프리 영의 심리도식치료 이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18가지 마음의 무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파트1 변화를 꿈꾸고 의심하는 마음을 어루만지다. 

왜 똑같은 문제를 반복하는지, 

심리 문제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에 대한 내용이 있고




파트2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역사속에 자기만의 상처를 간직하고 산다.


버림받음, 불신/학대, 정서적 결핍, 결함/수치심,

사회적 소외, 의존/무능감, 취약성, 융합/미달발된 자기, 실패, 특권의식,

부족한 자기통제, 복종, 자기희생, 승인-인정추구, 비관주의, 정서적 억제, 엄격한 기준, 처벌 등 

18가지 마음의 무늬에 대해 결핍, 과잉 상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다루고 있습니다.


사례를 가상 스토리로 풀어서 무늬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상담자를 마주하고 카운슬링을 받는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있는 그대로 자신을 수용하고 

마주하는 일은 정말 힘들지만

 상황을 확실히 인식하고 알게 되면서 

문제점도 해결 방법도 찾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몸이 아프면 약을 먹고 병원을 찾고 

건강을 위해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관리받는 건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마음 건강에 대해서는 모른척 하거나

무작정 의지로 이겨내라는 경우도 많았어요.


심리상담이나 심리치료를 받고 싶어도 

주위의 반대나 부정적인 시선으로 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지만

마음이 고통스러워 일상적인 일을 하기 힘들거나 

다른 사람과 다르고 특이한 부분이 있다면

마음이 건강한 상태인지 꼭 상담을 받아보길 권하고 싶어요.




마음의 약한 부분, 강한 부분을 알아가며

 내면의 힘을 기르고 싶다면 추천.

심리를 심도있게 이해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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