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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세계지도로 세계여행 계획하기 - 전세계 여행/문화, 역사이야기를 담은 세계지도, 2024-2025 개정2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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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이 너무 좋아서 혼자 또는 아이들, 가족과 함께 계획세우기 너무 좋겠어요. 종이도 물에 젖지 않고 잘 해지지 않는다니 오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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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에 만약은 없다 - 명리학의 대가 방산선생의 촌철살인 운명해법
노상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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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나 연초가 다가오면 특히 더 호황을 누리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운명과 관련된 것들이죠.

새해를 맞아 또는 미래에 닥칠 자신의 운에 대해 궁금하니 다들 타로나 사주를 보거나 그런 쪽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보통 12월이나 1월이면 연예인들의 사주나 관상에 대해서도 방송에서 자주 다루곤 하죠.

예전엔 솔직히 관심이 없었는데 나이가 들고 하는 일이 잘 안 풀릴수록 서서히 관심이 가더라구요.

오늘 리뷰할 책은 미신이 아닌 제대로 된 사주 명리학을 다룬 책으로 운명과 명리학의 기본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운명에 만약은 없다라는 책인데요.

책의 저자는 방산 노상진 선생으로 부산 박도사로 유명한 제산 박재현 선생의 마지막 수제자라고 합니다.

이 책에는 사주뿐만 아니라 관상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는데 관상은 충산선생으로부터, 풍수는 운강스님으로부터 사사받으셨다고 하네요.

충산선생에게 관상에 대해 배울 때의 이야기가 간략히 쓰여있는데 이 부분을 읽어보시면 사주를 미신이라 치부하고 한계가 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반박(?) 할 수 있고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엄청난 연구와 노력을 하셨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저 주장이란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전부 똑같은 삶을 살지는 않는다. 심지어 쌍둥이라 할지라도에요.

우선 사주란, 명리학이란 무엇인지 책에서 발췌해 보겠습니다.

사주 명리에서는 생명이 입태될 때 하늘의 기운이 스며든다고 본다. '보이지 않는 시간'에 한 사람이 태어나면 서로 약속한다. 연, 월, 일, 시라는 사주를 세워 눈에 보이는 구체성을 부여하기로 말이다.

그리하여 사주에 운명을 받아 태어난다. 네 개의 기둥에 두 글자씩 있고, 이를 합쳐 '사주팔자'라고 한다. 사주 명리학은 사주팔자를 풀어서 명의 이치, 하늘이 내린 목숨과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사주학과 명리학은 같은 말이고, 합쳐 사주 명리학이라고 부른다. 그 운명에 깃든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학문이 바로 사주 명리학이다.-중략-

사주는 상담가의 능력과 적용하는 이론에 따라 의미를 이해하는 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때로는 용하다, 때로는 사이비라는 불필요한 시빗거리가 생긴다.

이 책을 읽으며 제가 사주팔자라는 것에 대해 가지고 있던 선입견들이 많이 깨졌습니다.

제가 맞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지식들이 잘못된 경우들이 많았어요. 예를 들어 운명이 정해져 있는데 왜 노력을 해야 할까?라는 생각은 그릇된 것이었는데 책에서는 노력은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읽어보세요. 이 부분을 쓰기엔 제 식견이 짧고 무엇보다 책을 앞에서부터 읽어야 저자인 방산 노상진 선생의 말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책에는 사람의 운명과 관련해 세상에 이런 일이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나올만한 믿기 힘든 사례들도 굉장히 많아서 이것만으로도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자의 관상 스승인 충산 선생의 이야기 중 하나인데 이 분은 사주가 아니라 관상만 보고도 사람의 운명을 아셨답니다.

창원에서 꽤 큰 종합병원장의 아내가 신수를 보러 왔는데 아내의 얼굴만 보고 원장이 언제 죽는지 일러줬답니다. 원장의 아내는 그런 흉한 말을 했다는 이유로 깡패까지 보내 겁박을 했는데 정말 놀랍게도 충산선생이 죽는다고 말한 그날, 원장은 식사를 하던 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답니다. 책엔 이외에도 소름 끼치는 사례들이 많았어요.

자연은 선악을 구분하지 않는다. 선악은 음양과 같으니 반드시 공존한다. 선악이 종교의 개념으로 판단의 잣대가 되었지만, 음양은 운명의 개념으로 역할 기준으로만 존재한다. 운명은 선천명을 받아 자연에서 발생한 것이니 그저 존재할 뿐 좋고 나쁨을 논하지 않아야 한다.

보통 미래가 불안하고 궁금한 사람들이 사주 명리학에 관심을 가질 겁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굉장히 겸손해지고 이 학문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서도 이야기하는데 제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공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다가올 새해를 맞아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운명, 미래, 사주, 명리학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고 공부해 보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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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된다! 해외소싱 대박템 - 온라인 셀러들의 구세주! 해외소싱 비법의 혜자!
하태성 지음 / 진서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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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된다! 해외소싱대박템 도서 리뷰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은 진입장벽이 낮아 여전히 인기가 많은데요.


진입 장벽이 낮은 만큼 경쟁이 치열해서 보다 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외 소싱에 관심 가지는 분들이 많죠.


해외 소싱이란 말 그대로 해외에서 물건을 들여오는 것을 말합니다.


해외 소싱의 90%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으니 중국 소싱이라고 해도 될듯해요.


중국은 너무나 큰 나라라서 제대로 발품 팔면 좋은 상품을 획기적으로 싼 가격에 들여올 수 있는데 중국어도 모르고 통관 과정도 모르고 어떤 시장을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막연하게 느껴지죠.


저 같은 분들을 위해 해외 소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A~Z까지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인 물주 하사장(하태성) 님은 20년 경력의 해외 소싱 전문가입니다.


진짜 경험에서 우러나온 귀한 조언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자잘한 중국 온라인 소싱처 가입 방법에서 초보 셀러가 꼭 알아야할 통관, 각종 인증까지 책에 자세히 나와있어요.


무엇보다 좋은 건 각 장마다 관련 유튜브 영상과 저자님의 카페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있어서 책과 함께 보면 집중도 잘되고 이해도도 높아진다는 거예요. 영상에만 나오는 조언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 책 안에서 중국 오프라인 시장 조사(캔톤페어,이우시장,광저우 도매시장)에 대해 설명한다면 저자님의 유튜브에서 모든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저자님은 최근까지도 꾸준히 중국을 오가며 영상을 올리고 계신데요. 그 모습을 보면 진짜 동기부여도 엄청 되고 상품 소싱을 하려면, 돈을 벌려면 저렇게 해야 되는 거구나란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정독하고 영상을 보며 상품 소싱의 기준을 잡고 카페를 통해 정보 교류를 하면 해외 소싱이 더 이상 막연하게 느껴지진 않을 거라 생각해요.


부록으로 소싱 원가 자동 계산기(엑셀파일), 하사장님이 운영하는 중국 수입 대행, 배송대행 사이트 포인트도 주니 책의 가치는 더욱 Up입니다.


해외 소싱, 특히 중국에서 상품 소싱하는 전 과정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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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필사의 힘 - 생텍쥐페리처럼, The Little Prince 어린 왕자 영어 따라쓰기 World Classic English Writing Book 1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원작 / 미르북컴퍼니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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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해 볼 책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름다운 고전, 어린 왕자인데 좀 특별한 어린 왕자입니다.

영어 필사 라이팅 북으로 만들어진 어린 왕자에요.

영어 필사의 힘 : 생텍쥐페리처럼, The Little Prince 어린 왕자 영어 따라 쓰기입니다.

출판사인 미르북컴퍼니에서 2015년에 월드클래식 라이팅 북 필사의 힘 시리즈 첫 번째로 어린 왕자를 냈었거든요.


이번에 나온 어린 왕자는 영어 필사의 힘으로 그냥 번역된 한글이 아닌 영어를 필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책 영어 필사의 힘 어린 왕자는 내용을 좀 더 음미하고 영어 실력까지 늘릴 수 있는 구성입니다.

필사의 힘 첫 번째도 어린 왕자였고 영어 필사의 힘 첫 번째도 역시 어린왕자니 앞으로 나올 영어 필사의 힘 시리즈가 기대되는군요.


필사의 장점과 어린 왕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책 구성을 보여드릴게요.

필사 : 베끼어 쓰는 것

필사의 장점은 뇌와 깊이 연결된 손으로 명언, 격언, 명문장, 좋은 책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집중력과 사고력이 좋아지는 것이죠.

의미와 맞춤법 등 어휘력과 요즘 핫한 문해력까지 Up 시킬 수 있어 여러모로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게 바로 필사입니다.


어린 왕자는 너무나도 유명하니 많이 읽어보셨을 테지만 안 읽어보신 분들을 위해 책과 저자에 대해 간단히만 소개할게요.

대략적인 줄거리는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 불시착한 비행기 조종사가 어린 왕자를 만나며 대화를 나누는 겁니다.

어린 왕자가 지구에 도착하기까지 여러 별들을 거쳐왔는데 이 별들의 사는 존재들의 삶의 형태가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어린 왕자의 가장 큰 특징으론 나이대마다 읽는 감상이 달라진다는 건데요.

책의 분량은 작지만 상당히 철학적이기 때문에 출간 후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사랑받고 있죠.

제가 어린 왕자를 처음 읽었던 건 중학생 때인데요. 30대에 다시 읽는 어린 왕자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요.

소셜 미디어로 관계의 의미와 역할이 재정의되고 혼란을 낳는 요즘 시기에 어린 왕자는 더 깊은 의미로 다가옵니다.

어린 왕자의 저자는 생텍쥐페리인데요. 개인적으로 그의 결말이 어린 왕자의 결말과 상당히 비슷하단 생각이 듭니다.


의도했건 안 했건 그는 어린 왕자가 되었던 걸까요? 자신의 마지막 순간마저도 영화처럼 아니 어른을 위한 동화처럼 매듭지었던 저자였습니다.

어린 왕자는 여러 해석도 많으니 또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싶으신 분들은 해석을 찾아보시고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를 알게 되실 거예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바라보는 시야가 넓고 깊어지듯이 어린 왕자도 함께 나이 들어갈수록 더욱 깊은 울림을 줍니다.

아! 그리고 B612라는 어플 다들 아시죠?

셀카 어플로 유명한 저 B612가 바로 어린 왕자에서 나온 겁니다. 어린 왕자의 별 이름이 B612거든요.

저 어플의 슬로건이 Take a selfie, shine like a star인데 어린 왕자에서 따왔다는 걸 유추할 수 있겠죠.


책 구성을 보여드릴게요.

책의 활용법인데요. 매 챕터가 시작될 때 QR코드로 음성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QR코드로 들어가면 이렇게 출판사 유튜브로 연결됩니다. 속도는 수능 영어 수준이라 약간 아쉬웠네요. 정확한 발음을 위해 일부러 속도를 약간 늦춰서 녹음한듯해요.

책은 이런 식으로 왼쪽에 영어 본문과 영단어 뜻이, 오른쪽엔 필사할 수 있는 공간과 밑에 해석이 쓰여있어요.

개인적으로 책에다 쓰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노트에 쓸려고 했는데 엄마가 제가 하는걸 보시고 자기가 써보고 싶다고 해서 드렸거든요.

이이렇게 쓰고 계시더라구요. 엄마는 미국 살다 오셔서 영어를 전부 필기체로 쓰신답니다.



저도 중 · 고등학생 때 필기체를 열심히 연습했었는데 안 하니까 잘 안되던데 우리 엄마지만 참 대단해요...

원래 글씨를 잘 쓰시는데다가 수시로 연습 많이 하시거든요. 오랜만에 필기체나 연습해 봐야겠어요.



저 그림은 어린 왕자를 대표하는 그림입니다. 궁금하시면 읽어보세요. 후회 없을 작품입니다.


필기체로 쓰건 일반 글씨체로 쓰건 필사는 그 자체로 힘을 가지고 있어요. 위에서 썼듯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자신만의 소중한 어린 왕자를 만들고 싶은 분들, 어린 왕자를 영어로 음미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려요.

좋은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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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반양장)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미움받을 용기 1
기시미 이치로 외 지음, 전경아 옮김, 김정운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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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너무나도 늦게 접했기 때문에 좀 후회하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읽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어렸을때부터 궁금했고 고민했던 것들이 이책에 나와있었고 어떤 책이라도 100% 나와 맞는책은 없듯이
이책에도 동의할수없는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내인생에 너무나 큰 영향을 줄것은 확실하다.
그것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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