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일본 소도시 여행 - 숨은 보석처럼 빛나는 일본 소도시 30
칸코쿠마 지음 / 책밥 / 2025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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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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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 여행 참 많이들 가시죠? 작년엔 유독 많았던 것 같습니다. 통계를 보면 작년에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600만 명을 넘었고 국적별로 보면 1위가 우리 한국입니다. 무려 881만 명이 일본에 다녀왔고 비율로 따지면 24%로 대략 1년 일본 방문 관광객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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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였고 비행 거리도 가까운 데다 이국적이고 관광지로서 차고 넘칠 정도로 매력 있어서 충분히 이해가 가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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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에 가족과 후쿠오카에 다녀왔고 동생은 후쿠오카, 도쿄에 다녀왔는데요. 가는 곳마다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동생 얘기로는 도쿄와 오사카의 번화가 쪽은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이 특히 많아 너무 번잡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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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치이는 걸 너무 싫어해서 주요 관광 명소가 아닌 일본의 한적하고 예쁜 소도시 위주의 여행지를 찾고 있었는데 이 때 찾은 책이 동화 같은 일본 소도시 여행이란 책입니다.

화려함이란 단어보단 동화 같은 이란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예쁜 일본의 소도시들로 꽉 차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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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개의 파트로 정리되어 있는데요. 간토, 주부, 간사이&시코쿠로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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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는 동일본 도쿄 주변 지역을 말하고 주부는 같은 동일본에서 도쿄 왼쪽 지역들을 말해요. 일본 혼슈 중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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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와 시코쿠는 서일본쪽인데 우리에게 익숙한 오사카, 교토, 나라가 간사이 지방이고 시코쿠는 요즘 많이들 찾으시는 마쓰야마, 고치, 다카마쓰가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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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없는 지방은 홋카이도, 후쿠시마가 있는 도호쿠 지방, 후쿠오카가 있는 규슈지방이에요. 도호쿠는 위험하니 제외했을지몰라도 다른 지방들은 워낙 위아래로 멀리 떨어져있어 저자가 찾아보기 힘들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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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책에 나와있는 30개의 소도시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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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에 나와있는 사진들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사진 정말 잘 찍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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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칸코쿠마 님이 본인이 직접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이라 뭔가 대리 여행하는 기분이었고 인스타 갬성 가득한 사진들이라 눈호강했어요.


각 여행지마다 QR코드와 맵 코드가 들어있어 여행 계획짤때도 실제 여행할때도 많이 도움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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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자가 직접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들도 들어있어 여행 가이드북과 여행 에세이가 합쳐진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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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나가노현이 가장 끌리더라고요. 너의 이름은 애니를 재밌게 봐서도 그렇지만 호수가 너무 예뻤어요. 에도시대 건축물도 보존되어 있다고 해서 스와시의 타테이시 공원과 도미시의 운노주쿠가 특히 가보고 싶었어요.

이 장소 위주로 대략적인 여행 계획과 경비도 짜놨습니다. 다녀온 분들의 여행 후기를 보니 사람이 별로 없었다고 해서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모님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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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한적한 일본 소도시에서 자연을 느끼며 조용히 힐링 여행을 다녀오고 싶게 만든 책이에요.

남들에게 많이 알려진 복잡한 관광지가 아닌 일븐의 시골 풍경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조용한 여행지를 찾고 계신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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