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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두 개 ㅣ 소설의 첫 만남 33
이희영 지음, 양양 그림 / 창비 / 2025년 2월
평점 :
📖 “쿠키 두 개” – 이희영 작가의 감성 소설
때로는 한 조각의 쿠키가, 한 마디의 진심이 우리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준다.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이희영 작가가 이번에는 달콤쌉싸름한 사랑의 순간을 이야기한다.
방학 동안 엄마의 쿠키 가게에서 일하게 된 ‘나’는 어느 날 비밀스러운 소년을 만나게 된다. 마법처럼 찾아온 이 인연은 조용하지만 깊은 파동을 일으키며, 우리에게 묻는다.
"누군가의 행복을 빌어주는 일, 그 자체로도 사랑이 될 수 있을까?"
🎨 몽글몽글한 감성, 투박한 듯 귀여운 그림과 함께
이야기의 감성을 한층 더해주는 것은 바로 양양 작가의 일러스트이다. 따뜻한 수채화풍의 그림은 마치 손으로 빚은 쿠키처럼 투박하면서도 정감 넘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덕분에 인물들의 감정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고,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된다.
🍪 당신에게도 건네고 싶은 한 조각의 마음
누군가를 위해 조용히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행복을 빌어주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달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