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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 서양철학사 인식론적 해명
조중걸 지음 / 지혜정원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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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걸의 비트겐슈타인 논증에는 틀린 구석이 있다.

조중걸은 흄은 감정에 기원을 찾으려고 했던것에 반해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기원을 찾으려 하지 않았다고 했다.

언어는 선험적이기 떄문에, 경험 이전부터 있었기 떄문에라고 말했다.

 

조중걸씨의 생각대로라면 자유의지나 감정도 언어의 소산일 뿐이고, 경험 이후의 것들이다.

다소 쓸모없는.것.

언어가 자유의지를 낳고, 감정을 낳기도하고, 언어자체를 낳기도 하기 때문에,

원인이 초월계에 속한 의지나 감정, 언어의 기원을 찾으려는 시도는 무의미하다.

(만약 기원을 찾는다면 분노하지 않고 소통하기를 바란다)

 

비트겐슈타인에겐 '죽음', '아픔' 등의 주제만이 관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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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윌버의 통합심리학 - 의식 영 심리학 심리치료 통합
켄 윌버 지음, 조옥경 옮김 / 학지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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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초오류를 포함한 켄윌버의 심리학 연구에 대해 과소평가합니다.
나의 입장을 간단히 말하자면 '전초오류'를 '오류'로만 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켄윌버의 여러저작들과 심리학, 철학 저서를 탐닉하면서, 나는 윌버의 전초오류 개념이 베르그송,프로이트의 철학이나 기타 등등의 색채론에서 파생되어 온것임을 깨달았습니다.
통합비전 책에도 설명되었듯이, 윌버는 금지를 나타내는 붉은색이나, 자유를 나타내는 푸른색등을 이용한, 간단한 논증을 통해 그러한0 오류개념을 만든것입니다.
이 전초오류 개념은 인간의 심리와 도덕, 윤리를 설명하는 데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윌버가 붉음, 푸름 등의 심리를 전이성,초이성의 위계로만 설명하기 보다는, 오히려 베르그나 프로이드의 의도대로 문화의 흐름과 의식의 흐름을 해석하는데에 초점을 맞추었더라면 더 효과적인 논증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국내 학계에서는 간헐적으로, 기초학문의 연구성과가 부진한 빈틈을 뇌과학과 심리학이 차지해 버리곤 합니다.
윌버저작의 이러한 부진한 점으로 미루어, 나는 켄윌버가 자신의 심리학 연구를 과대평가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켄윌버, 그의 연구의 초점은 뇌과학,심리학이 아닌 대승불교를 포함한 불교연구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인 시각으로, 그를 뛰어난 심리학자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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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구리거울 - 나도 모르게 가는 정신의 길에 대한 안내서
김진 지음 / 한언출판사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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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은 시기는 고2가 지날 무렵이다.

비교적 상위권 성적에 인문학 공부를 추가로해야 했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분야를 선택했다. 정신분석학.

 

과학이나 인문학의 존재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생물학적 욕구보다 상위의 욕구인 자아실현 욕구 때문인 것으로 결론을 말했다.

 

처음에는 서책을 보다가 인생안녕 이제그만 하려고 해쓴데,

이 책은 과학자가 자기주장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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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청년도반님의 "A Revolution of the Mind: Radical Enlightenment and the Intellectual Origins of Modern Democracy"

조너선 이즈리얼? 처음들어보는 이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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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nana35님의 "[100자평]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2"

상인이 부르주아 계층이기도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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