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개, 작은 개? 알이알이 호기심그림책 1
권오식 외 글, 이해준 구성, 김령언 그림 / 현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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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의 사고력 동화 [큰 개, 작은 개?] 랍니다.

사고력을 키워주는 똑똑한 그림책..

아이들과 읽어보기 전에 제가 먼저 만나보았습니다.

 


궁리가 맛있게 구워 놓은 소시지가 자꾸만 사라져요.

범인은??

책 표지에 나오는 큰 개와 작은 개, 둘 중의 하나! 랍니다.

궁리가 어떻게 문제를 풀어가는 함께 살펴 보아요.

 

울라울라 마을의 '궁리'는 늘 소시지를 입에 물고 다니며

먹을 궁리, 입을 궁리, 놀 궁리를 했어요.

이름처럼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궁리는 한 가지 궁리만 하게 되었어요.

"구나 내 소시지를 가져갔을까?" 라고 말이죠.

궁리가 좋아하는 소시지가 며칠째 한 개씩 사라졌기 때문이랍니다.

 

좋아하는 소시지가 며칠째 한 개씩 사라지니..다른 궁리를 하지 못하고

소시지를 가져간 범인을 찾아낼 궁리만 하는 궁리의 모습!

 

과연 궁리는 소시지를 가져간 범인을 어떻게 찾아낼까요?

 

  

꾸벅이를 찾아간 궁리.

꾸벅이는 언제나처럼 꾸벅꾸벅 졸고 있었어요.

소시지를 훔쳐 간 도둑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자,

꾸벅이는 며칠 전부터 개 짖는 소리가 났었다며

아마 개일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러고 보니 궁리도 개 짖는 소리를 들은 게 생각났어요.

게다가 매일 똑같은 개가 짖는 것 같았어요.

궁리는 마을 일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다알지 아저씨를 찾아갔어요.

 

다알지 아저씨도 개 짖는 소리가 났다면..

 

개가 가져갔겠군! 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해서 궁리와 다알지 아저씨는 함께

도둑을 잡기위해 밤새도록 소시지를 지켜보기로 했어요.

 

하지만...새벽까지 소시지를 지켜보다가 깜빡 졸았는데,

그 사이에 소시지는 사라지고 말았답니다.

 

조는 사이에 도둑이 왔다 간 것을 안 궁리와 다알지 아저씨!

이번에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 냈어요.

바로 소시지 근처에 모래를 뿌려 놓기로 하였답니다.

모래위에 찍힌 발자국을 보면 도둑이

누군지 쉽게 알 수 있을 테니까 말이죠.

 

역시나! 소시지는 사라졌고, 모래 위에는

두 종류의 개 발자국이 찍혀 있었답니다.

발자국이 찍혔다고 해서 다 소시지 도둑은 아닌데...

이 문제를 궁리와 다알지 아저씨는 어떻게 풀어나갈까요?

 

 

어머~ 다알지 아저씨가 문제 해결을 위해

문이 두 개 달린 개집을 만들어 오셨어요.

 

큰 문과 작은 문이 있는 집인데,

소시지를 가져간 개를 찾으려면, 개집 안에 소시지를 넣고 이 두 개의 문을 잘 열어 두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네요.

 

과연 이 개집을 이용하여 어떻게 범인을 찾을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궁금한 결말은 ... 책으로 만나보세요 ^^

 

문제 해결을 위해 깊은 사고를 하며

반짝이는 아이의 눈빛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책의 후미에는 동화 속 4단계 사고 유형 다시 보기

정리되어 있답니다.

 

1. 관련성을 이해하고,

2. 자료를 해석하고,

3. 해결책을 생각하고,

4. 관찰 결과로 처음 생각을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서

잘못된 추측은 정확한 관찰로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등장인물의 이름이 재미있지요?

궁리, 꾸벅이, 다알지~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것 같아요.

 

소시지를 가져간 도둑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는 과정이나,

도둑의 범위를 좁혀가는 부분에서는 다알지 아저씨의 도움이 커요.

 

직접적으로 도둑을 찾기위한

두 개의 문이 달린 개집도 아저씨가 만들어 주십니다.

 

하지만, 개집을 이용해서 도둑을 찾는 과정에서는

궁리의 사고과정이 상세하게 풀어놓고 있답니다.

논리적으로 자료를 해석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생각하는 궁리의 모습!

꽤나 진지하고 흥미롭답니다.

 

수학동화 같으면서도 아이의 사고력을 자극하는 재미난 책인 것 같았어요.

아이가 혼자 읽는 것 보다는 부모님이 함께 읽으면서 이해를 도우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알이알이 호기심 그림책의 다음 시리지도 많이 많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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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꼬질 수염 선장과 와드득 괴물 피리 부는 카멜레온 48
조니 두들 지음, 공상공장 옮김 / 키즈엠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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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키즈엠의 그림책

<꼬질꼬질 수염 선장과 와드득 괴물>이랍니다.

와드득 괴물이라니! 이 괴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조니 두들의 글과 그림이 코믹하게 표현되어 있답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우연히 해적 이야기를 듣고,

욕심쟁이 해적들에 대한 이야기를 구상하여 책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책장을 넘기면 내지에 있는 보물지도 그림이랍니다.

보물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 그리 만만한 것 만은 아니네요.

바다의 이름들도 재미나게 표현되어 있어요.

뽀족한 바다, 물고기 바다, 눈물바다, 비틀비틀 바다, 젖소 바다, 이빨구역~등등...

곳곳에서 작가의 재치를 찾아볼 수가 있어요.

 

 

 

본문의 내용으로 들어가기전~

내지의 그림만으로도 책을 읽은 아이들의 마음은 흥미로 가득할 것 같아요.

두근두근~~~괴물을 피해서 황금섬으로 떠나볼까요!!


 

 

고약한 해적들이 우글거리는 해적들의 마을에..바람에 실려오는 바이올린 소리가 들립니다.

그건! 늙은 연주자의 바이올린 소여였어요. 그는 이상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답니다.

 

늙은 연주자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면..무언가 이상해요!

마리오네트 인형임을 알 수 있어요.

마리오네트 인형은 실이나 철사같은 걸로 머리,팔,다리,손가락 등을 연결해서

사람이 손으로 조정하도록 만든 움직일 수 있는 인형인데..

 

그렇다면...

이 늙은 연주자를 움직이고 있는 그 무언가가 있다는 이야기잖아요!!!

아~~궁금해요!! 누가 늙은 연주자를 움직이고 있는 걸까요?

 

 

늙은 연주자의 노랫소리는 꼬질꼬질 수염 선장의 귀에까지 들렸어.

바다 한가운데 있는 황금 섬에 관한 노래는

꼬질꼬질 수염 선장의 그의 일당들의 마음을 움직였답니다.

 


 

 

황금 섬의 보물들을 어떻게 담아온건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해적들!

과연 그들은 무산히 황금 섬에 도착해서,

 

그들이 원하는 보물을 가~~득 담아 올 수 있을까요?

 

 

 

드디어 출발!

하지만 황금 섬의 보물만 생각하느라고....

늙은 연주가자 부르는 노랫소리를 아무도 귀담아듣질 못했답니다.

 

 

"황금 섬은 연기처럼 스르를 사라져 버리기도 하지. 황금 섬의 모래를 밟으면

누구도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네."  

 

 

  


거친 풍랑을 헤쳐나가지만..해적들은 점점 괴물에 대해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답니다.

더구나! 동료 해적 하나가 밤사이 사라져 버리기도 했거든요.

 

잔뜩 겁 먹은 해적들에게 꼬질꼬질 해적 선장은 갖은 보물들로 꼬시기 시작합니다.

포기하지 않고..드디어 황금 섬에 도착한 해적들!!

 

작은 보트로 갈아 탄 해적들이 드디어!! 황금섬에 도착을 했어요.

어~~~!!

그런데...저 눈 같은 것은 무엇이죠?

그리고...저기 문어다리가 들고 있는 푯말에는

<뚜껑을 열면 위험해짐!> 이라는 경고문구가 적혀있어요!

 

꼬질꼬질 해적선장과 그의 일당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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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호랑이처럼 - 2013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피리 부는 카멜레온 120
메리 로그 글, 파멜라 자가렌스키 그림, 강형복 옮김 / 키즈엠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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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13년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깊은 밤 호랑이처럼>이랍니다.

글을 쓴 메리 로그는 어른들을 위한 글을 쓰다가
<깊은 밤 호랑이처럼>을 통해 처음으로 그림책에 글을 썼다고 하네요.

그림을 그린 파멜라 자가렌스티는
2010년 <빨강이 나무에서 노래해요>로 2010년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호랑이 곁에서 잠든 소녀의 모습..편안하게 잠을 자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처음부터 이리 편한하게 잠들었을까요?

 


 

 

밤이 깊어 달과 별이 빛나는 밤, 소녀는 아직 잠들고 싶지 않았어요.

 

 

엄마에게 "더 놀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소녀.

아빠에게도 졸립지 않다고 말을 하네요.

 


하지만 소녀의 부모님은 무조건 잠을 자야한다고 강요하지 않아요.

투정하는 소녀에게 옷이라도 갈아입으라고 부드럽게 타일러줍니다.

소녀는 밤하늘의 별빛이 박힌 잠옷으로 바꾸어 입어요.

"잠옷만 입을 거예요. 잠은 안 잘 거예요." 라고 말하는 모습이..
어쩜 이리 사랑스러울까요.

 

엄마와 아빠는

별처럼 반짝이려면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소녀는 세수하고, 이도 닦았답니다.

 


  

씻어서 상쾌하고 좋은 기분의 소녀에게

동물들의 잠자는 모습을 이야기 하면서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하는 소녀의 부모님 모습.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환상적인 그림과 포근함이 느껴지네요.

따뜻함과 함께 말이죠.

 

강아지 슬리프도 소파에서 꼬리를 말고 자고 있고,

고양이 도즈도 벽난로 앞에 누어 자고 있답니다.

 

 

 

고래는 넓은 바다를 둥글게 돌며 천천히 헤엄치다가 잠이 든다고 이야기 해 줍니다.

달팽이는 껍데기 안에서 몸을 웅크리고 잠자고,

곰은 겨울이면 굴속 깊숙이 들어가 겨우내 잠을 잔다고 말해줍니다.

 

 

 

이불을 덮어주는 엄마에게 소녀는 자기도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을 안다고 합니다.

 

 

 

"숲 속의 호랑이요. 호랑이는 사냥을 하지 않을 때,
그늘에서 잠을 자요. 힘을 아끼는 거예요."

라며 소녀가 말해요.

 

 

 

 

 

 

 

 

 

 

 

 

 

 

 

소녀의 말에 엄마와 아빠가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래, 잠을 자는 것은 좋은 거란다.
" 엄마랑 아빠는 차례로 소녀의 볼에 뽀뽀를 한 뒤 방의 불을 꼈어요.

"아직 잠이 안 와요." 소녀가 말했지요.

"우리도 안단다. 아직 자지 않아도 돼."
그렇게 말하고 엄마와 아빠는 방문을 조금 열어 놓고 나갔어요.

 

아이가 잠들때 까지 곁에서 함께 있는 우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장면이지요.

아이가 6세가 되니..불을 끄고 문을 약간 열어두고 혼자서 잠들게 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고나면..혼자서 잠드는 것을 아이가 배울 수 있을 것 같는 마음이 들어요.



소녀는 드디어 깊은 잠에 빠졌어요. 호랑이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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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아디의 생일 파티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7
모리스 샌닥 글.그림, 조동섭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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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처음 만났을 때의 그 놀라움을 기억합니다.

엄마 말을 안 듣는 장난꾸러기 맥스가 진짜 괴물들이 사는 판타지 세계 속에 들어가 괴물 나라의 왕이 되는 이야기.

맥스가 했던 "엄마를 잡아먹어 버릴 거야." 라는 말 때문에 출간 당시 맹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너무나도 엉뚱하고 괴상망측하게 생긴 괴물들의 등장에 아이와 열광하면서 책장을 넘겼더랬지요.

그 이후로도 모리스 샌닥의 작품들은 가끔은 난해하기도 했지만 묘한 매력으로 기억되고 있답니다.

 

모리스 샌닥의 생애 마지막 그림책인 <범블아디의 생일파티> 출간되었답니다.

 

 

 

 

 

 

 

 

 

 

 

 

 

 

 

 

 

 

그가 생전에 열정을 불태우며 탄생시킨 마지막 그림책!

아홉 살 범블아디의 엉뚱하고 비밀스러운 생일 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범블아디는 여덞 살이 되도록 생일 파티를 한 번도 못했다고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벌블아디의 출생증명서를 보니..2000년 6월 10입니다.

(모리스 샌닥 할아버지와 생일이 같아요!)

 

 

 

외롭게 울고 있는 범블아디!

왜...여덞 살이 되도록 생일 파티를 한 번도 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그것은 책으로 만나보세요 ^^

 

그런데!! 드디어~

범블아디가 아홉 살 때 생일 파티를 열게 되었답니다.

애덜라인 고모 덕분에 말이죠~!

 

 범블아디에게 깜짝 선물을 주는 애덜라인 고모!

모리스 샌닥의 재치는 그림책 곳곳에 숨어있어요.

애덜라인 고모의 뒤에 케익 좀 보세요!

범블아디의 9번째 생일을 의미하는 초가 9개!

가장 큰 초는 숫자 9의 모양을 하고 있네요.

 

 

 "제 거예요? 야호!" 라고 말하는 표정 좀 보세요.

범블아디는 기쁜 표정이 아니라

당황함과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 같아요.

하긴..여덞 번째 생일이 지나도록 파티를 못해봤으니..

선물도 못 받았을테고...

선물을 받았을 때의 그 기쁨에 관한 기억도 없었으니...

어색해 할 법도 하네요.

 


애덜라인 고모는 최고급 카우보이 의상을 생일선물로 주셨답니다.

 

나쁘지 않았어. 아니, 사실 좋았지.

 

범블아디는 감정표현에도 서툰 것 같아요.

거울에 비친 범블아디의 표정은 기쁨의 미소가 보이지만...

반대편의 모습은 눈을 감고 있어요.

아이의 양가감정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좋은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범블아디의 마음..

괜히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아! 생일 주인공 범블아디!

자신의 생일을 그냥 지날칠 수는 없었어요!

범블아디는 가장무도회를 열기로 했어요.

생일 케이크와 짠물을 먹을 수 있는 파티!


애덜라인 고모는 일하러 가지 위해 집을 나섰지만..

범블아디의 아홉 번째 생일 같은 기쁜 날에 돼지들이

집에 있는 짠물을 마시는게 정말 싫었거든요.

 

그래서 범블아디는 고모에게 가장무도회에 대한 이야기는 하질 않았어요.

비밀로 한거랍니다.

 

속속 모여드는 범블아디의 친구들.

그들만의 비밀파티는 시작되었어요!!!

 

 

애덜라인 고모가 직접 만든 짠물을 마구 마셔대고

 

 

카우보이 복장을 하고 목마를 타는 범블아디의 표정!

이젠 아주 많이 즐거워 보이네요!!

 

 

범블아디의 생일 축하 메시지가 보이나요?

"범블아디, 900세 까지 살아!" 하하하하~~~~

친구들의 생일축하에 범블아디는 왕좌에 오른 왕이 된 기분인 것 같아요.

 

 

애덜라인 고모는 범블아디의 아홉 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서둘러 집으로 달려왔어요.

범블아디와 함께 저녁을 먹으려고 말이죠.

 

그런데!!!!

 

고모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돼지 같은 돼지들이 모여서, 짠물을 마시고 마구 먹어되는

돼지 무리를 보고 비명을 지르고 말아요.

 

범블아디에게 깜짝 선물을 주던 고운 애덜라인의 모습을 여기서는

기대할 수 없어요. 화가 머리 끝까지 솟은 모습만 남아있어요.

 

(여기서는 화가 난 부모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의 의도성 없는 장난에 갑작스럽게 화를 내는

부모의 모습을 보게 하네요)

 

고모의 돌변한 모습과 고함소리에 충격을 받은 범블아디..

다시 슬픈 표정이랍니다. 아~~~~불쌍한 범블아디...

 

 

절대로 열 살이 안 될게요! 라고 맹세하고 말아요..

 

아이의 순진함을 느끼게 됩니다.

겨우 찾은 행복이 달아날까봐 두려워서 무심코 던진 말이 아니라..

사랑하는 고모를 화내게 만들어 미안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오는

범블아디의 말이지요.

 

범블아디와 고모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궁금하지요?

책으로 꼭!! 만나보세요!!!!!

 

+ 아이와 책 읽기 +

 

 

 

 

책장을 넘기니 출생증명서가 눈에 들어옵니다.

은비군..2000년 6월 10일이면 자기보다 범블아디가 형이라고 하네요.

맞아요. 범블아디는 올해 13살이 되었네요. 

다섯 번째 생일날...범블아디는 울고 있어요.

아무도 생일 파티를 해 주지 않았거든요.

 

 

 

더 놀라운 것은!!!!!

범블아디아 여덟 살이 되었을 때

범블아디의 가족은 게걸스레 먹고 살이 쪘답니다.

그리고 잡아먹히고 말았답니다.

그래서..범블아디는 애덜라인 고모의 양아들이 되었다지요.

양아들이 무엇이냐고 묻는 은비군!

사전을 찾아서 그 의미를 가볍게 이야기 해 주었답니다.

 

 

 

애덜라인 고모에게서 받은 카우보이 옷!

아주 멋지다고 하네요.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해 가장무도회를 할거야!

선물환영이라는 글을 보고 웃습니다.

그림책 곳곳을 아주 유심히 살펴보더라고요.

 

돼지 같은 돼지들이 문을 부수고 짠물을 마구 마셔대고

돼지 같은 돼지 라는 글에서 저리 웃습니다.

짠물을 마구 마셔대는 모습도 정말 돼지 같아 보인다면서 말이죠~

달콤한 케이크를 독차지하고 돼지들만의 파티를 재미나게 보고 있어요.

곡예를 하는 돼지의 옆에 케이크 모자를 쓴 돼지의 모습도

정말 재미있네요.

 

 


 범블아디의 생일파티 그림에서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은비군.

생일초의 수를 세어보기도 하고, 가장 재미난 표정을 짓고 있는

돼지도 찾아보고,

900살까지 돼지가 어떻게 살 수 있냐며!! 놀라기도 했어요.

 

 

 



애덜라인 고모가 나타났어요!

엉망진창이 된 고모의 집. 고모가 저리 화가 난 이유가 무엇일까요? 라고 물었더니..

범블아디가 고모에게는 비밀로하고 친구들을 초대해서 집을

엉망진창 뒤죽박죽으로 해 놓고,

고모가 만든 짠물을 마구 마셔버려서 그런 거라고 하네요.

 

고모가 화가 나서 범블아디의 친구들에게 던지는 말 한마디에

다시 웃는 은비군.

햄을 만들어 버릴 거라고 했거든요.^^

 

화가 많이 났지만..애덜라인 고모는 범블아디에게 뽀뽀를 해줍니다.

그것도 아홉 번씩 아홉번을 말이죠~

 

은비군..아주 흐뭇하게 책장을 덮더니...

 

독후활동으로 범블아디에게 케이크와 선물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합니다.

 

+ 독후활동 +

 

범블아디에게 케이크를 만들어 주고 있어요.

맥포머스로 말이죠~

 

 

 

 

 

맥포머스의 조각을 찾아주러 갑자기 나타난 단감양 ^^

9개의 초를 꽂아주고 싶은데...맥포머스의 조각이 자꾸 넘어지네요.

 

엄마 : 그럼..우리 초를 만들어서 붙어주면 어떨까?

 

아이들 : 네!!!!!

 

이번에는 다양한 초의 그림이 있는 것을 찾아서 색칠하고 있어요.

초 그림은 단순한 것 보다..그려져 있는 것을 아이들이 선택해서

색칠하여 꾸미는 것으로 하였답니다.

 

 

 


아이들이 9개의 초를 색칠하고..오려주었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아홉개의 초를 맥포머스 케익에 붙여주었어요.

케익이 완성되었으니..우리 범블아디에게 생일축하 노래를

불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생일축하노래...9번이나 불렀답니다. ㅎㅎㅎㅎ

 

그다음엔!!! 생일선물이 있어야 된다고 하네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은비군이 선택한 것은 꼴라주랍니다.

꼴라주로 범블아디에게 주고싶은 선물을 붙여 보기로 했어요.

 

 

먼저..범블아디에게 주고 싶은 선물이라고 꾹꾹 눌러 적어요.

그런 다음엔...엄마에겐 나중에 보여줄 거라며..

저렇게 숨기면서 무언가를 오립니다.

동생이 가지고 있는 전단지에서 하나를 빌려오기도 했어요.
 

 


 

그렇게 선택한 것들을 풀로 붙여서..하나하나 설명을 해줍니다.

 

은비군..

사과와 포도와 아이스크림은 파티하면서 먹으라고 준비했고요.

아이스커피는 애덜라인 고모에게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옥시크린과 물티슈와 세제는 진흙놀이하고 나면 닦고,

씻어야 하는 것이니 필요할 거라고 준비해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모기장은 파티 끝나고 목욕하고 난 뒤..시원하게 잘때 필요할 것이라고 선물하고 싶다고 합니다.

 

범블아디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꼴라주로 표현하고 설명하는 은비군.

즐거워 하면서 뿌듯해 하기도 하네요.

범블아디에게 이렇게 선물을 줄 수 있는 마음도 이쁘지만.

애덜라인 고모에게 냉커피를 선물하는 아이의 마음이

참 예뻐 보인 날이였답니다.

 

+

'물고기'라는 뜻의 'sendak' 성을 가진 사람답게

그는 잠시도 쉬지 않고 헤엄져 다닙니다.

그는 호수와 강, 바다를 가리지 않는군요. 발레와 오페라의 의상 담당에, 무대 디자이너도 했고, 자기 책의 이름을 딴

'Night Kitchen Theater'라는 극장을 설립했을 정도니까요.

모차르트 음악을 유난히 좋아하고, 그림책을 만들때마다

'필이 꽂히는 대로' 여러 작곡가의 음악을 틀고 일하는 그는,

온 생애 동안 종이 위에 잉크와 물감으로 끊임없이 낙서를 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게 바로 내 머리 속에 숨어 있는 것을 찾아내기 위해 나의 상상력을 휘저어 놓은 방식이다."

(그림책과 작가이야기 중에서 발췌)

 

그의 상상력을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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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생쥐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6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글.그림, 하빈영 옮김 / 현북스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이솝우화 중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사자와 생쥐>랍니다.

단순한 이야기 구조를 지니고 있지만 교육적인 이야기.

 

이번에 색채의 마술사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손길로 재 탄생되었어요!

역시나 아름다운 색채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우화(寓話)란 인격화된 동식물이나 기다 사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의 뜻을 나타내는 이야기.

<이솝이야기> 와 <라퐁텐 우화>가 여기에 속하지요.

 

 

현북스에서 만날 수 있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작품으로는

<나 진짜 곰이야>, <파랑새>, <바보 사냥꾼과 멋진 사냥개>, <노아 박사의 우주선> 그리고 <사자와 생쥐> 가 있답니다.

 

어느 날, 생쥐가

 

누군가에게 쫓기다가 사자의 다리 사이로 도망쳐 왔어요.

 

 

사자는 생쥐를 쫓아내거나 겁주지 않고, 내버려 두었어요.

 

생쥐가 사자에게 고마워하며 말했어요.

"나도 널 도울 때가 있을 거야." 라고 말이죠.

 

사자는 생쥐의 말에 속으로 빈정거렸답니다.

'흥! 이렇게 작은 생쥐가 정글의 왕인 나를 돕는다고?"

그게 있을 법한 말이냐!! 라고 생각했겠죠?

 

그러나....인생사가 어찌 될런지..한치앞도 모르는 일.... 

 

그러던 어느 날!!!!!!

 

정글의 왕 사자가 숲으로 사냥을 나갔다가

그만!!! 그물에 걸리고 말았어요.

그물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며 울부짓는 사자의 모습!

잔뜩 겁먹은 사자의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사자의 울부짖음을 듣고 모두들 달려왔어요.

 

하지만..그들의 대답은 한결 같았답니다.

 

 

"보잘것없는 우리가 어떻게 정글의 왕을 도울 수 있겠니?" 라고 말이죠.

 

그리고 모두 제 갈 길을 가 버렸어요.

 

바로 그때!

 

생쥐가 나타났어요.

생쥐는 이빨로 그물을 갉고 또 갉아서 뚝, 뚝, 뚝 끊어 버렸답니다.

 

마침내 그물에서 사자는 빠져 나올 수 있었답니다.

 

커다랗고 힘이 센 사자를

조그맣고 힘이 약한 생쥐가

그렇게 도와주었어요.

 

정글의 왕인 사자에 비하면 너무나도 약한 생쥐가

그물에 걸린 사자를 도와주었답니다.

다른 동물들은 엄두도 내질 않고 그냥 돌아서 가버렸지만 말이죠.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사자에게 보답을 한 생쥐.

자기보다 작고 약하다고 얕보거나 무시하면 안된다는 것을 아이들도 알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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