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질꼬질 수염 선장과 와드득 괴물 피리 부는 카멜레온 48
조니 두들 지음, 공상공장 옮김 / 키즈엠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제목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키즈엠의 그림책

<꼬질꼬질 수염 선장과 와드득 괴물>이랍니다.

와드득 괴물이라니! 이 괴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조니 두들의 글과 그림이 코믹하게 표현되어 있답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우연히 해적 이야기를 듣고,

욕심쟁이 해적들에 대한 이야기를 구상하여 책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책장을 넘기면 내지에 있는 보물지도 그림이랍니다.

보물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 그리 만만한 것 만은 아니네요.

바다의 이름들도 재미나게 표현되어 있어요.

뽀족한 바다, 물고기 바다, 눈물바다, 비틀비틀 바다, 젖소 바다, 이빨구역~등등...

곳곳에서 작가의 재치를 찾아볼 수가 있어요.

 

 

 

본문의 내용으로 들어가기전~

내지의 그림만으로도 책을 읽은 아이들의 마음은 흥미로 가득할 것 같아요.

두근두근~~~괴물을 피해서 황금섬으로 떠나볼까요!!


 

 

고약한 해적들이 우글거리는 해적들의 마을에..바람에 실려오는 바이올린 소리가 들립니다.

그건! 늙은 연주자의 바이올린 소여였어요. 그는 이상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답니다.

 

늙은 연주자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면..무언가 이상해요!

마리오네트 인형임을 알 수 있어요.

마리오네트 인형은 실이나 철사같은 걸로 머리,팔,다리,손가락 등을 연결해서

사람이 손으로 조정하도록 만든 움직일 수 있는 인형인데..

 

그렇다면...

이 늙은 연주자를 움직이고 있는 그 무언가가 있다는 이야기잖아요!!!

아~~궁금해요!! 누가 늙은 연주자를 움직이고 있는 걸까요?

 

 

늙은 연주자의 노랫소리는 꼬질꼬질 수염 선장의 귀에까지 들렸어.

바다 한가운데 있는 황금 섬에 관한 노래는

꼬질꼬질 수염 선장의 그의 일당들의 마음을 움직였답니다.

 


 

 

황금 섬의 보물들을 어떻게 담아온건지에 대해 이야기 하는 해적들!

과연 그들은 무산히 황금 섬에 도착해서,

 

그들이 원하는 보물을 가~~득 담아 올 수 있을까요?

 

 

 

드디어 출발!

하지만 황금 섬의 보물만 생각하느라고....

늙은 연주가자 부르는 노랫소리를 아무도 귀담아듣질 못했답니다.

 

 

"황금 섬은 연기처럼 스르를 사라져 버리기도 하지. 황금 섬의 모래를 밟으면

누구도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네."  

 

 

  


거친 풍랑을 헤쳐나가지만..해적들은 점점 괴물에 대해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답니다.

더구나! 동료 해적 하나가 밤사이 사라져 버리기도 했거든요.

 

잔뜩 겁 먹은 해적들에게 꼬질꼬질 해적 선장은 갖은 보물들로 꼬시기 시작합니다.

포기하지 않고..드디어 황금 섬에 도착한 해적들!!

 

작은 보트로 갈아 탄 해적들이 드디어!! 황금섬에 도착을 했어요.

어~~~!!

그런데...저 눈 같은 것은 무엇이죠?

그리고...저기 문어다리가 들고 있는 푯말에는

<뚜껑을 열면 위험해짐!> 이라는 경고문구가 적혀있어요!

 

꼬질꼬질 해적선장과 그의 일당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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