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떼루떼루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8
박연철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붉은 색의 목각인형이 무언가를 끌고 가는 표지그림이 꽤나 인상적이네요.
제목도 흥겨움이 느껴지는 떼루떼루!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인 떼루떼루는 가식과 허식를 꼬집는 해학과 풍자, 재담을 가득 담은
꼭두각시놀이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표지의 긴 사각형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어떤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을까? 빨리 펼쳐보고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 책 속으로 ※
 
 

 
활동사진예술가가 나와서 자기 소개를 합니다.
이제부터 재미난 꼭두각시놀이를 할 건데, 자신은 목소리만 나온다고 말이죠.
부끄럼이 아주아주 많은 이 아저씨...연예인 하하씨를 닮은 것 같아요.
 
떼루떼루~! 아따, 사내놈이 뭔 부끄럼이 그렇게 많아.
라고 말하면서 박 첨지가 등장합니다
서울에 산다는 박 첨지의 자기 소개..정말 재미있어요.
 
서울이 다 내 집일 리가 있는가? 내 집을 자세히 알려 줄 테니 잘 듣게.
일각문 이골목 삼청동 사거리 오방골 육대손 칠삭둥 팔푼이 구하다 십년감수한 박 첨지네
집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모르는 사람 빼고는 다 안다네.
 
숫자 일에서 십까지를 이용한 자기 소개글이 정말 인상적이지요?
 
등장인물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각각의 인물에 대한 특징을 짐작해 볼 수 있는
그림들이 함께 그려져 있답니다.
 
박 첨지를 볼까요.
박 첨지는 나이가 꽤나 들어 보입니다. 1~10까지 숫자가 있고, 방위를 나타내는 그림도 함께 있지요.
동서남북으로 다니는 박 첨지의 모습에서는 왠지 동부서주란 말이 생각나네요.
 
이렇듯 등장인물이 나오는 그림에서 각각의 그림이 나타내고 있는 느낌을 아이와 이야기해 보는 것도 재미납니다.
 

 
뒤이어 등장하는 손자.
우여우여.
오조 밭에 새가 많아 새 쫓으러 나왔다는 손자는 나이가 여든 두살이라고 합니다.
 
왜 그리 오종종하게 생겼냐? 라는 표현이 익숙하지 않아 사전을 찾아보니,
얼굴이 작고 옹졸스럽다 라는 뜻이네요.
 
개구리처럼 천방지축으로 풀쩍풀쩍 뛰어나니는 손자를 연상케 합니다.
 
박 첨지의 떨이라고 말하는 피조리.
 
 
딸이면 딸이지 떨이 뭐여?
내가 글을 많이 배워 헷갈려 그렇다.
글은 어디서 배웠는데?
너당에서 배웠지.
서당이면 서당이지 너당이 뭐여?
아따, 그 사람 알기는 오뉴월 똥파리처럼
무던히 아는 척하네.
 
 
많이 배웠다고 말하지만, 무언가가 살짝 부족한 듯한 딸 피조리의 대화.
아는 척 하는 해설가에게 오뉴월 똥파리에 빗대어 말하네요.
가식와 허위를 꼬집는 듯 하지요.



박 첨지 부인 꼭두각시와 조카 딘둥이랍니다.
 
청노새가 박 첨지네 밭에 날아와 오조 밭 곡식을 다 쪼아 먹어서
식구들이 차례로 청노새를 쫓으러 나왔는데,
용강 사는 이시미가 청노새 부터 잡아먹더니,
차례로 나온 박 첨지의 식솔들을 하나씩 덥석! 덥석! 잡아 먹어버리네요.
 
박 첨지까지 이시미에게 잡아 먹힐 찰나에
산 너에 살고 있는 제일가는 장사인 조카 딘둥이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답니다.
조카 딘둥이는 박 첨지의 봉변에 고솝다라고 말하지만,
달려와서는 박치기로 이시미를 물리치고 박 첨지와 식솔들을 구해 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 책 읽기 ※

 
책을 보면서 곳곳에 웃음을 주는 장면이 많아서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박 첨지가 말을 똥구멍으로 말한 줄 알았지.
우리 할아버지는 열두 살, 우리 아버지는 일곱 살, 우리 어미니는 두 살.
피조리가 잘난 체 하는 장면에서 오뉴월 똥파리처럼 무던히 아는 척 한다는 말에서 정말 많이 웃었답니다.



삼촌의 위험을 알리려고 찾아가서 딘둥이를 불러보는데,
아 글쎄..딘둥이는 뚱 눈다고 하네요.
딘둥이와 해설가의 대화에서는 말놀이의 재미가 솔솔합니다.

 

 

박 첨지를 덥석! 물고 있는 이시미 앞에서 딘둥이는
살려줄까? 말까?를 고민하고 잇어요.
 
 
외삼촌이 한 살이오 두살 이오? 사십 넘어 팔십 된 양반이 집에서 나락 멍석에 새나 보고 애나 볼 것이지. 그저 잔치집이라면 오르르, 제사 집이라면 쪼르르, 그러 한 푼이면 딸랑, 한 되라면 바싹! 에이, 사고뭉치 영감탱이.
 
 
라고 말한 뒤, 살려 주면 조용히 살겠다는 삼촌의 약조를 받아낸 뒤
 

 

딘둥이는 이시미에게 박치기를 날려서 잡아버립니다.
자기의 박치기로 잡은 이시미를 끌고 가면서 하는 말
 
조카 덕분에 목숨을 구한 박 첨지.
고맙다는 말은 하질 않고, 조카 것을 다 빼앗아야겠다고 말하면서,
그 놈이 살린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숨이 길어서 살았다고 허풍을 늘어 놓네요.
 
※ 독후활동 ※
 
 
책 속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등장인물을 만들어보기로 했는데,
아이들은 이시미를 선택하네요.
소포종이를 넓게 펼친 후 이시미를 그려주었답니다.
그리고 과자봉투를 반달모양으로 오려서 이시미의 비늘로 표현해 보았어요.
 

 
열심히 비늘을 꾸미고 있어요.
수염과 눈썹, 긴 혀는 색칠을 하고, 무빙아이까지 붙여주니 완성~

 

이렇게 완성된 이시미를 다시 오려주었답니다.
은비군은 딘둥이가 되어 박치기로 이시미를 잡았답니다.
 

 
많은 이야기소재를 담고 있는 떼루떼루 였습니다.

붉은 소나무(홍송)를 깍아 만든 목각인형과
천연염색을 활용한 배경과 재봉작업으로 등장인물을 재미나게 표현하고 있답니다.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살리고, 군더더기를 뺀 절제된 표현은 세련됨을 느끼게 합니다.
 
경박스러움이 느껴지는 허풍꾼 박 첨지,
오종종한 생김새에 예의도 없는 박 첨지 손자,
허풍떠는 박 첨지 떨(딸) 피조리,
찌그러진 얼굴이지만 스스로 남자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하는 박 첨지 부인,
홍송으로 표현되어 힘쎈 장사라는 것을 보여주는 조카 딘둥이,
그리고
가장 많이 등장하는 용강 사는 이시미가 만들어 내는 유쾌한 이야기
<떼루떼루>는 그림을 정식으로 배운 적이 없는 박연철 작가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답니다.
 
문답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는 형식이라
아이와 주거니, 받거니 책을 읽어도 재미납니다.
 
읽을 수록 흥겨움이 더해지는 <떼루떼루>!
우리 아이들이 많이 읽어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빠뿌야 놀자! 알파벳 ABC 빠뿌야 놀자
시공주니어 편집부 엮음 / 시공주니어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빠뿌야 놀자! 알파벳 ABC>에서는 알파벳 타운에 사는 빠뿌의 친구들을 소개하는 책이랍니다.

보드북이라 휴대하기에도 좋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익숙했던 캐릭터라서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영어에 관심을 보이는 은비군과 영어 놀이하기에 참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빠뿌의 친구들이 모두 모였네요.

빠뿌가 소개해 주는 알파벳 타운의 친구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A에서는 사과를 무척 좋아하는 악어 앨리스를 소개하고 있어요.

이 문장에서도 알 수 있듯 모두 영문자 A가 포함되어 있어요.

Alice 앨리스 / Alligator 악어 / Apple 악어

 

 

알파벳 A ~ Z까지 하나의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친구의 이름소개와 함께

그 친구의 캐릭터에 맞는 동물이름과 좋아하는 놀이나, 도구, 사물 등을 함께 보여주고 있답니다.


 

 

C를 살펴보던 은비군이 크리스(Chris)가 모자(Cap)를 높이 쌓아서 쓰고 있는 모습을 보더니, 무언가가 생각났다면서 책을 한 권 찾아오네요.

아핫! ≪모자사세요!≫ 에서 본 장면이랑 비슷하네요. 아이들의 관찰력은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도 보여지는 군요.

D를 보면서 도넛(Donut)를 좋아한다면서 팔을 양쪽으로 벌려서..저 만큼이나 먹고 싶다고 하네요.

그렇게 많이 먹으면..배탈날지도 모른다고 하니..자기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괜찮다고 하면서 말이지요.


H의 한나(Hanna)는 하마(Hippo)랍니다.

온종일 거울만 보는 멋쟁이 한나이지요. 그래서 집에 거울이 많다고 하네요.

한나를 보면서 거울을 자주보는 엄마와 단감양이 생각난다면서 저렇게 웃네요.

K의 켈리(Kelly)는 캥거루(Kangaroo)랍니다. 친구를 만나면 뽀뽀(Kiss)를 해. 오늘은 누구랑 뽀뽀할까? 쪽, 쪽, 쪽.

은비군 곧장 달려와서는 엄마에게 뽀뽀를 마구 마구 해줍니다.

그러더니..그림책에서 처럼 물고리 두 마리를 가져오더니

서로 좋아해서 뽀뽀를 하는 거라고 하네요.

 

N에서 코(Nose)와 O에서의 오렌지(Orange)는 아는 것이라고 기뻐합니다.

손으로 S자를 따라서 적어보기도 하였답니다.

U에서 소개하는 친구는 우노랍니다. 우노(Uno)는 유니콘(Unicorn) 이랍니다. 비를 싫어해서 늘 우산(Umbrella)을 가지고 다니지요. 뽀쪽한 뿔이 우산에 구멍을 내면 어떡하지?

라는 문장을 열심히 읽더니 문제 없다고 합니다. 우산 손잡이를 아주 아주 길게 해서 들고 다니면 된다고 하면서 말이지요.

 

Z의 조로(Zorro)는 얼룩말(Zebra)이랍니다. 영웅놀이를 좋아하고, 당근을 이리저리 휘두르는 줄무늬 영웅이라는 군요.

은비군은 조로가 하고 있는 망토에 마음을 빼앗긴 모양입니다.

조로(Zorro)가 알파벳 친구들 중에서 가장 멋있다고 하네요.

 

물론 가장 이쁜 친구는 R의 로지(Rosie)랍니다. 로지(Rosie)는 토끼(Rabbit)랍니다. 예쁜 리본(Ribbon)을 달고 다니면서

늘 밝게 웃는 귀여운 친구랍니다.

 

시공주니어의 <빠뿌야 놀자!> 인지발달 영어 학습 보드북 시리즈에는

<색깔 Red Yellow>, <알파벳 ABC>, <도형 Circle Square>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알파벳 ABC>는 알파벳 타운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알파벳 순서에 맞게 소개하고 있으며, 각 동물들마다 성격과 생김새를 소개하면서, 해당 알파벳과 관련된 단어를 익힐 수가 있답니다.

 

귀엽고 사랑스런 캐릭터와 함께 영어 단어를 접할 수 있고, 짧은 친구소개에 포함된 단어를 생활 속에서 함께 활용한다면,

더욱 재미나게 영어를 아이에게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독후활동 +

 

 

 

빠뿌야 놀자! 홈페이에서 이미지를 출력하여 퍼즐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8조각이라 어려움 없이 퍼즐을 완성해 갑니다.

 

 

 

퍼즐 완성후 아주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는 단감양 입니다.^^

 

+ 독후활동 2 +

 

알파벳 타운에 사는 친구들의 캐릭터를 코팅하여 잘라준 다음, 알파벳 판에 놓아보는 게임을 해보았답니다.

 

 

 

캐릭터 아래에 영자와 캐릭터의 이름이 적혀 있어서 살짝 보면서 알파벳 판에 올려봅니다.

책에서 읽었던 친구들의 소개에서 생각나는 것을 하나씩 이야기도 해보고, 단감양이 자리를 모르면 은비군이 알려주기도 하네요.

두 아이가 사이좋게 캐릭터에 맞는 영단어를 찾아 보면서 <빠뿌야 놀자! 알파벳ABC>를 즐겼답니다.

 

참!  <빠뿌야 놀자! 알파벳ABC>는 병풍처럼 활짝 펼쳐지네요.

어린 월령의 아가들이 누워 있을 때 부터 활짝 펼쳐놓고 보게 하여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빠뿌야 놀자! 색깔 Red Yellow 빠뿌야 놀자
시공주니어 편집부 엮음 / 시공주니어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시공주니어에서  KBS 애니메이션 방영작 <빠뿌야 놀자!>의 캐릭터을 응용하여 영어학습 보드북을 출간하였답니다.

≪색깔 Red Yellow≫ 에서는 플랩을 들춰보고 그 색이 쓰인 사물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어요.

스티커도 있는데, 두 가지 색을 섞으면 새로운 색이 나오는 것을 알려주기도 하고,

책 속에서 만났던 사물들을 다시 찾아서 붙여 볼 수도 있답니다.

한글과 영어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인지 발달을 위한 개념들을 이중언어로 만날 수 있어요.

 

 

 

귀여운 캐릭터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궁금해서 얼른 책장을 넘기는 단감양입니다.

 

첫 장에는 로지가 나와요.

로지는 빨강은 좋아해.

빨강을 좋아하는 로지는 토끼소녀랍니다.

플랩을 들춰보면 로지가 좋아하는 빨강색 물건들이 나와요.

로지가 좋아하는 빨강물건 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빨간 모자와 빨간 구두, 빨간 꽃과 빨간 사과랍니다.

 

다음 장에는 올리버가 나오네요.

올리버는 주황을 좋아해.

역시 플랩속에는 올리버가 좋아하는 주황색 물건들이 나와요.

단감양은 주황색 글러브를 모르는 물건이라고 합니다.

아직 글러브를 직접 본 적이 없거든요.

주황색 당근, 주황색 오렌지, 주황색 바지, 주황색 글러브를 올리버는 좋아하는군요.

 

단감양이 올리버는 오랑우탄을 닮았다고 합니다.

 

 

요크는 노랑을 좋아해. 라고 읽어주자,

단감양은 요크가 무슨 동물이냐고 물어오네요.

어떤 동물을 닮은 것 같냐고 다시 물어보니..소를 닮았다고 하네요.

맞아요.

요크는 야크(yak)라고 소와 비슷한 동물이랍니다.

 

요크는 노란 바바나, 노란 튜브, 노란 비옷, 노란 오리인형을 좋아한대요.

 

조지는 초록을 좋아해.

조지는 기린이랍니다.

기린은 어떤 것을 좋아할까요?

단감양은 나뭇잎이라고 말하네요.

플랩을 들춰보고 나뭇잎이 없다고 하더니, 나뭇잎 대신에 오이를 먹는다고 합니다.

 

바비는 파랑을 좋아해.

바비는 곰이랍니다.

바비가 좋아하는 파랑 물건에는 파란 컵, 파란 고깔모자, 파란 종, 파란 가방이 있어요.

 

단감양이 좋아하는 보라색이 나왔네요.

좋아하면서 보라색을 어루만지는 모습..보라가 정말 좋다고 합니다.

보라를 좋아하는 친구의 이름은 비너스랍니다.

 

 

비너스는 보라를 좋아해.

 

단감양은 비너스가 새라고 하네요.

새 중에서 생각나는 것을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타조같다고 합니다.

 

비너스는 벌쳐('VULTURE')로 독수리를 캐릭터화한 것 같아요.

 

도도함이 느껴지는 비너스가 좋아하는 보라색 물건에는

보라색 제비꽃, 보라색 양배추, 보라색 가지, 보라색 머리핀이 있네요.

 

월터는 하양을 좋아해.

월터는 고래랍니다.

월터가 좋아하는 하양에는 하얀 눈, 하얀 공, 하얀 우유, 하얀 거품이 있어요.

단감양은 하얀 눈에서 참 많은 이야기를 하네요.

이번 겨울에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려서 이야기 거리가 참 많았답니다.

눈사람도 만들고, 썰매도 타고, 눈천사도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재미나게 하였답니다.

 

≪색깔 Red Yellow≫ 에는 스티커가 함께 있어요.

책의 후미에 두 가지 색을 섞으면 새로운 색이 나오는 부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색깔 스티커와

책 속에서 이미 만났던 색깔별 물건들 스티커가 있답니다.

 

먼저, 색깔 스티커를 사용하여 색의 혼합에서 나타나는 색을 알아 봅니다.

다음에는 책 속에서 만났던 물건들을 찾아서 스티커를 붙여보았답니다.

 

 

** 독후활동 **

 

물감을 섞어서 새로운 색이 나오는 것을 직접 해보았답니다.

 

 

단감양은 노랑과 초록을 섞어서 연두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동생이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은비군도 색깔 혼합을 해보았어요.

빨강과 파랑을 섞으니??

네..보라가 되었답니다.

 

이렇게 직접 경험해 보는 놀이야 말로..아이들에게 생생한 지식을 전해주는 것 같아요.

 

** 두 번째 독후활동 ** 

 

색깔 팽이를 만들어서 아이들이 돌려보고, 어떤 색이 나오는지 관찰해 보았답니다.

 

 먼저, 팽이에 빨강과 초록을 절반씩 붙인 후 돌려보았답니다.

갈색에 가까운 색이 나왔답니다.

색종이의 양이 많으면 조금씩 달라지지요.

 

 

이번에는 책에서 나왔던 대로 빨강과 파랑을 팽이에 붙여 보았답니다.

간혼 보라가 보이기도 하고..은비군은 분홍이 더 많이 보인다고 하네요.

 

노랑과 초록색 종이를 팽이에 붙인 후 돌려보았더니..

연두가 나타나네요.

 

 

호기심이 왕성한 팬더 빠뿌와 친구들과 함께 색깔과 사물인지도 하고,

색 혼합 놀이도 해 보는 즐거운 시간 가졌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