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1 - 내가 인어가 된다고? 미오와 인어 공주 루나 1
미란다 존스 지음, 다니토모 그림, 봉봉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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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이 된 첫찌와 함께 읽은 미오와 인어공주 루나 첫번째이야기~~
읽는 내내 마음이 말랑해지는 따뜻한 동화였어요.
평범한 소녀 미오가 바닷속에서 인어공주 루나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모험은 신비롭고도 사랑스러웠고,
서로를 알아가며 마음을 여는 두 친구의 이야기가 참 인상 깊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미오가 처음으로 돌고래를 타게 되는 순간이에요.
무서워 몸을 잔뜩 웅크린 미오를 보면서 공감이 되더라고요.
첫찌도 무서울거같다고 하면서도 루나랑 같이 돌고래타고 싶다고..🤣

무엇보다 이 책은 그림체가 정말 예뻐요.
부드럽고 화사한 색감에 딸아이는 첫 장부터 “와, 너무 예쁘다!” 하며 책에 쏙 빠졌어요.
저는 특히 루나 오빠가 참 맘에 들더라고요?

평소 마법소녀 루오카를 좋아하는 아이인데,
이번 책도 바다 속 루오카 같다며 다음 이야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인어공주나 판타지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
루오카에 푹빠져서 완결을 인정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동화예요.🤭

🎀 가람어린이@garamchild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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