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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 해법 수학 중 2-2 - 2012 ㅣ 셀파 해법 중학수학 2013-2 3
최용준 지음 / 천재교육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스스로 공부한지가 벌써 꽤 되었습니다. 초등학교4학년쯤인가 셀파수학을 하기
시작했는데 중학교에서는 셀파로 하는 것 보다는 다른 교재가 좋다는 큰아이 말에
다른 교재를 사용했는데 워낙 습관이 셀파에 익숙해서 인지 다시 셀파로 하기로 하고
교재를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교재보다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무엇보다
풀고또풀고라는 부록교재가 생겼고 빠른 정답이 본책의 맨 뒤면에 자리잡아 정답지를
분실하거나 풀이가 필요없을때 빠른게 채점을 할 수 있어서 시간단축에 좋을 것 같습니다.
본문의 개념정리 부분에서 부족하게 다룬것을 셀파특강이라 부분에 수록하였고 새로 배우는 개념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도록 개념연습문제로 집중해서 풀 수 있도록 되어있다.
정답과 해설에서는 혼자서도 풀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서술형의 경우 채점기준을
제시하여서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알수 있게 되어 있다.
풀고또풀고는 오답노트와 복습용그리고 얇게 만들어져 평상시 학교에 가지고 가서 쉬는 시간에 풀면
좋게 만들어졌다.
우리 아이의 경우 처음에는 무척이나 짜증을 냈다 앞에서 모두 풀었는데 왜 뒤에 또 풀어야하는지
의문을 가졌고 불만도 가졌는데 일단 풀어 보면 안되겠느냐고 하고 풀게 한 후 채점을 해 보게 하였더니
본책에서는 맞았던 문제가 틀렸고 셀파특장과 기본유형의 문제의 경우 눈으로만 풀이가 있어서 풀지
않았고 그냥 읽었던 것을 다시 한번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아이의 입장으로 보면 한번만 풀면 그만인데 왜 또 풀어야하나 그것 또 문제집형태로 만들어진 것에
화를 냈지만 엄마의 입장에서 보면 아이들이 그냥 넘어가기 쉬운 부분을 다시 한번 짚어 주어 참 좋다.
그런데 처음이라 그런지 해답을 보는 것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풀고또 풀고의 매력인지
시간이 가니까 익숙해 졌고 본 문제집을 또 보게 만들었구나라는 생각마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