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유일하게 선행을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수학이다. 배우기전에 공부하는 것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한번 해 보고 가는 것과 전혀 해 보고 가지 않는 것에 차이를 알고 부터 선행을 한다. 내 옆의 선생님은 우선 아이 혼자서 읽어 보는 것이 옆에서 선생님이 말해 주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배운개념 확인하자를 통해 1학기에 배운 것을 복습한다. 처음부터 모르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이 나온다는 점이 아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책에 써 있는대로 읽으면서 하면 내가 읽지만 선생님이 읽어 주는 듯한 효과가 있고 선생님과 일대일 과외수업을 받는 느낌 팍팍든다. 활동을 통해 위의 문제를 꼼꼼히 풀어 보고 집중 개념정리를 통해 위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점을 확인해 보면 된다. 애써 답안지를 보려고 하지 않아도 되고 우리 아이의 경우는 이 부분을 보면서도 답이 이곳에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보통의 일반적인 문제집에서는 개념정리가 윗부분에 놓여 있어 문제를 풀기전헤 보도록 되어 있는데 완자의 경우 아이스스로 문제를 풀어 보게 한 후 개념을 정리하도록 한 점이 독특하다. 10과 10-1의 문제는 한문제이지만 어려문제의 효과를 볼 수 있어 제 아이의 경우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엄마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좋은 문제입니다. 그래서 제 경우에는 저도 한번 풀어 보아 아이가 풀어 보면서 궁금해 할 것에 대비 했습니다. 아이가 가장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는 응용문제는 4쪽으로 충분히 풀어 보면서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지 찾을 수 있다. 시험 전 꼭! 풀어야 하는 문제의 경우 잘 풀지 않거나 푼다해도 활용법을 잘 모른채 내 방식대로 풀게 했는데 이번 완자 수학에는 본문 제일 위쪽에 부록 기초 다지기 2쪽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어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고 함께 푼다면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이 라는 확신을 가질수 있었다. 정확한 답과 친절한 해설 그래서 정답친해는 여느 답안지와 다르게 아이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에 색을 칠해 한번 더 유심이 보도록 해 두었다 별것은 아니지 그 효과는 크다. 일단 눈에 확 뛴다. 서술형의 경우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부분 채점을 할 수 있어서 서술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어 주는 계기도 된다. 우리 아이 수학은 선행문제집은 가장 쉬우면서 개념정리가 잘 되어 있는 으로 선택한다. 선생님에게 배우기 전이라 어려운 것으로 선택하면 아이가 풀기도 전에 겁을 먹는다. 그렇다고 무턱되고 쉽기만 하면 흥미를 잃어 버릴수 있어서 난이도가 잘 되어 있는 문제으로 선택하는 바로 완자기본이다. 풀면서 아이가 뒤로 갈수록 어렵다면 만만하게 보았더니 힘들다고 푸념을 하지만 그래도 혼자 잘 해낸다. 그것이 완자의 장점때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