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 다니는 딸과 서점에 나가게 되면 우리딸아이는 완자를 보고 있고 저는 "응" 알았어라는 간단한 대답하고 대충보고 있는데 워낙 아이가 괜찮다고 해서 다시 보니 아이의 말이 전부 맞네요. 큰아이 말처럼 정작 아이가 풀 문제집인데 어른들 눈높이에 좋은 것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보는 것이 좋은 것이라는 충고까지 함께 들어 가면 신중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워낙 선행을 좋아하지 않는 제 입장에서는 너무 어렵거나 너무 쉽거나 하면 좋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난이도 부터 보게 되었습니다. 문제집 제일 뒷 표지에 보니 기본서에는 개념설명+쉬운문제+보통문제 +어려운문제 조금 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어서 내 아이의 수준을 알고 있다면 문제집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기왕이면 잘 보게 되지 않는 뒷표지 보다는 겉표지는 복잡하다 생각되지만 완자를 공부하 는 초등수등기본서로 공부해야하는 3가지 이유보다 완자 초등 수학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와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모든 문제집이 뒷표지되지 되어 있는데 솔직히 엄마들이 볼때 글 보다는 도표 형식이 더 눈에 잘 들어오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0쪽에 완자 초등 수학으로 공부해야하는 이유3가지를 보면 1.개념별 친철한 설명으로 원리를 쉽게 익힐 수 있다. 2. 단계별 반복 학습으로 어떤 문제 확실히 풀 수 있다. 3.정답친해로 틀렸던 문제까지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아이가 앞으로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방법이 구체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완자 초등수학 공부계획표에 따라 선행을 한다면 돌아오는 새학기는 "아차 실수로 이거 틀렸네"라는 소리는 더이상 듣지 않아도 될 것 같습 니다. 활동지가 들어 있어서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본문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다른 엄마들은 어쩐지 모르겠지만 나는 유독 도형에 약하다 아이가 선행을 할때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달라고 하면 예전의 기억을 더듬더듬하면서 본문의 그림설명으로 하다 보면 아이도 나도 화가 날때가 많았는데 이 책에서 정학한 사진과 함께 설명 자세히 되어 있는 점이 너무 좋다. 아이가 혼자한다는 생각하지 않게 구체적인 방법 즉 소리내어 읽어 보면 완자샘이 옆에서 설명을 해 주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질 것이다 설명이 참 좋았습니다 항상 옆에서 챙겨주지 못하는 엄마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움점은 서술형문제 풀이 공간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 아이의 경우 글씨체가 커서 글칸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조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