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재테크 - 스타벅스 10잔으로 시작하는
탁현심 지음 / 21세기북스 / 200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십대만 보는 걸까? 하는 의문으로 책을 보았는데, 보면서 조금은

늦었지만, 그래도 남은 세월을 위하여 안 읽은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특히 펀드,CMA,MMF관한 설명은 저에게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번 은행에 가도 너무 바쁜 사원들에게 꼬치꽃치 따져 묻는 것도 미안했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았는 데, 이 책에서 설명이 아주

잘 나와서 좋았습니다.

10만 원으로 하루 저녘 분위기 있는 곳에서 맛있는 것을 먹는 데 쓰느냐, 한 달

동안 헬스클럽에서 건강을 위해 투자하느냐, 자젹증을 취득을 위해 학원을 등록

하느냐에 따라 시간을 소비하는 습관까지 달라지고, 하루가 달라지고 또한 인생이

달라진다. 돈은 아무리 많이 벌어도 쓰는 것을 잘못 쓰면 계속 부족하게 마련이다.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은 자신에 대한 통제의 결과물이며, 나쁜습관은 자신에 대한

통제를 상실한 결과다. 현명한 여우는 매 순간 자신을 통제하는 지혜가 있다.

좀 더, 일찍 보았다면 노후까지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었을 텐데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남은 세월에 후회로 보내지 않고 여생을 편안히 보다는 무엇을

하며 보내며 좋을 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조카에서 한 권 사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군요. 이모가 무어라

이야기하면 잔소리로 들리겠지만 책으로 사 준다면 받는 조카의 마음이

조금은 달라지겠죠. 보면서 아이에게도 이런 경제 관념을 만들어 주어야

커서도 당황하지 않고 미리미리 계획을 짜서 혼자 사는 법을 알지 않을 까

싶습니다.  따분하게 돈에 대한 것만 나오지 않고 작가의 삶이 묻어 있어서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